안녕하세요!

루석님의 데뷔곡

잠깐 나올래에서 스토리보드를 맡은 낙록입니다

때는 작년 10월....

천양님께서 저를 불러주셔서

영광스럽게도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었고

엄청난 라인업을 보면서 내가 이런 분들 사이에 껴도 되나?! 싶었던 마음이

정말정말 컸습니다...(농담아님.)

곡이 잡혀있었고 스토리도 짜주셨기 때문에

스토리보드 작업이 정말 수월했습니다

시간이 넉넉하지 않앗지만 밤새 한컷한컷 정말 열심히 그렸습니다 ㅠ_ㅠ

지금 보니 좀 아쉽네요

콘티 작업 중

루석님이 여주를 붙잡으러 갈 때, 원래는 평범히 달려나오는 장면이었지만

장난으로 그린 가판대를 훌쩍 뛰어나오는 그림이 채택되면서

역동적인 씬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뮤비에서 얼마나 연출과 내용이 달라졌는지 비교하면서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네용

그림 콘티때와 실제 영상에서 장면들이 많이 바뀌고 추가되어

싱크가 많이 다릅니다!

이런 흐름으로 흘러갔구나~ 정도로만 따로따로 봐주세요


스토리보드가 마무리된 이후로는

간단한 텍스쳐들을 맡앗습니다 ㅎ.ㅎ

모아보니 양이 적네요

참고로 포스터는 너드미를 살리기 위해

(진짜) 애니 포스터가 될뻔했다가

저의 기절초풍으로 인해 그나마 무난한... 일코 가능한 포스터들로 결정되었다는...

고런. 비하인드가 있네요.


카페 로고 초기 디자인도 햇습니다

(최종본은 아트 디렉터님이 만져주심!!)

아치형 창문과 조명을 컨셉으로 잡고 디자인했는데

티저에서 카페 로고가 루숙님 머리카락같다는 추측이 많더군요ㅋㅋㅋㅋㅠㅠ

그럴 의도는 없었습니다...


회의 중에 묶은 머리를 가볍게 제안드렸었는데

진짜 만들어주시고 여러 장면에서 많이 써주셔서 만두님께 너무 감사합니다!!ㅋㅋㅋㅋ

지하철 이세돌 웹툰 광고도 만들었습니다

정말 별로 한 것 없지만 프로젝트에 비빌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ㅠ.ㅠ

저는 이제 성불해도 여한이 없습니다....

잠깐 나올래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