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의 컨텐츠를 탈락자들도 참가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됏다고는 들었으나 할마시로 비비기엔 조금 힘들어서
이젠 보내줄 때가 된 것 같아 말없이 사라지기보단 진짜 할마시와의 작별인사처럼 글 끄적여봅니다
뭐 솔직히 인턴까지 올라갈 줄도 모르고 준비했읍니다
진짜 아바타 제작만 의뢰해서 받고 난뒤에 연습 1도 안했읍니다 ㄹㅇ 쌉내추럴
이전에 했었던 전생도게자, 우왕리같은 상콘에서 아줌마 연기를 몇번 하다가
어릴적 저를 돌봐주시던 유머러스하시고 재치있으셨던 저희 외할머니처럼 힘을빼고 쭉 연기해보니 할머니까지 연기가 되길래 그냥 7차 오디션때 할머니로 비벼볼까 하면서
그냥 시참처럼 참가한 느낌이였읍니다
사실 여러분들은 저희 외할머니 성대모사를 하는 시참러 1을 보고계셨던겁니다
근데 합격이 되버렸고 그냥 진짜 할머니처럼 물아일체가 되서 면접도 재밌게 보고, 애초에 시참하고 싶어서 참가한터라
언제 탈락하든 각오하고 있었읍니다 애초에 처음부터 즐기는자모드였지요 허허
TMI이긴한데 초반에 할마시로 신청글을 작성할때 아이디를 잘못이용해서 저인게 한번 까발려지거나, 개인방송킬때 계정 전환을 안해서 할마시 방송이 잘못켜지거나 하는 이슈도 있었읍니다 허허..
그러다 중도에 외모관련으로 상처주는 메일도 받아보니 없던 현타가 조금은 생긴 것 같읍니다
배그 대회때는 제가 배그를 드릅게 못해서 할마시로 참가해도 별다른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할 것 같아 포기하고 본캐 행동 했었읍니다 허허.. 기대하신 분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그래도 어제 탈락 코멘트때 왁굳님께서 잘하셨다고 칭찬많이 해주셨으니 기분은 날아갈듯이 좋았었읍니다
할머니 목소리톤이 쉽지않다보니 오래가지 못할것도 알고 있기도 했었읍니다 실제로 그림마피아 합방 당시에는 목이 좀 따갑더군요
여차저차 이렇게 많은 분들께 이렇게 주목받아본 것도 처음이라 감개무량 하네요 허허
이만 줄이겠읍니다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읍니다
브축대 좋아요도 부탁드리겄읍니다 허허

뉴비이무니다
헐..
2023. 7. 11. 오전 2:2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