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심심했다

내일 있을 긴 여정을 떠나기 전에

지원 막차를 타며 옷도 1분만에 대충 고르고 나갔는데

???: 1차 합격 드릴게요~

?

도착하자마자 급하게 넷카페를 알아봤지

방음 잘되고

성능 좋은 컴퓨터가 있는 방을 달라고 했는데

I5 4900

RAM 8GB

글카는 없댄다~~~ ㅋㅋ

초성 게임까진 맵이 작아서 버틸만 했다

자유 면담 맵에선 도저히 무리더군

노래연습 하던 도중

시끄럽다고 민원까지 들어와서

신경쓰느라 흥도 안 나더군

열받아서 탈주하고

바로 맛있는 거 먹으러 갔는데

맛있더군

가게 컨셉이 멕시코인데

고멤도 합격할 비주얼이더군

축제도 봤네

T팬티를 입고 아저씨들이 뛰어다니더군

(福岡 櫛田神社)

조상님들께 신사 참배도 하고

곧 불꽃 축제도 보러 간다

아직 전국투어 일정이 25일이나 남았는데

뭔가 기분은 찝찝하더군

"우왁굳"

난 절대 포기 안 해

기필코 너의 최애가 되어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