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관이 유배를 오게 된곳은 아무것도 없이 절벽위 초가집 하나만 있는 곳이옵니다.
바닷바람은 여름밤이어도 선선하게만 느껴지옵니다.
소식을 접해보니 금일 서양식 축국(蹴鞠)을 한것을 보게되었는데
모두가 하하호호하며 즐기는게 매우 보기가 좋아보였습니다.
소관도 자리에 있었으면 하는 소망이었으나
소관의 상황이 상황이기에 이정도만으로도 만족을 하고있사옵니다.
글이 길어질거 같으니 마치겠사옵니다.
매우(梅雨)철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사옵니다, 그간 평안하시고 건강하시옵소서.
어서빨리 이 유배를 끝내고 30일날에 뵙고 싶사옵니다.
-正三品 通政大夫 大谷 올림-
(정삼품 통정대부 대곡 올림)
탄자나이트
오호라... 빨리 돌아오십쇼 대곡
2023. 7. 16. 오후 7:2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