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빕어입니다
공개는 되었지만 업로드가 되지 않은 이 시점에서
빠르게 간단 후기글 작성쓰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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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정확히 6월 16일 새벽에 고멤 아카데미의 놀이터 규정이 풀렸었습니다
놀이터 규정 완화 공지를 쓰고 있는 형의 방송을 보면서,
아카데미생 분들께 보낼 1대1일 채팅 멘트를 메모장에 정리 + 디스코드 서버 정리 + 인력확보
의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공지가 올라감과 동시에 연락이 쭉 돌아갔던 것 같습니다
사실 아카데미 싸이퍼도 고멤 싸이퍼와 마찬가지로
'n기 싸이퍼' 형식으로 진행될까 하다가
멤버 수 부족 등의 이유로 좀 모시깽 했었던 고멤싸이퍼가 생각이 나서
기존의 '왁타버스 n기 싸이퍼' 에서 '왁타버스 싸이퍼 Vol.n' 의 형식으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기수와 상관없이, 싸이퍼를 하지 않는 뉴 멤버의 수가 채워지는대로 싸이퍼가 기획되지 않을까.. 하는 계산이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당장의 계획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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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랩 메이킹이기 때문에, '작곡'의 범주가 애매모호 하긴 합니다
멜로디(플로우)의 제작 비중이 모시깽하기 때문에 빕어 이름이 작곡으로 들어갔지만
'비트메이킹'으로 알고계신 크레딧은 '편곡' 크레딧으로 들어갔습니다
개쩌는 비트와 개쩌는 믹스를 도와주신 노이즈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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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싸이퍼를 통틀어서 작사에 들인 기간이 가장 길었던 것 같습니다
아카데미가 만들어지자마자 싸이퍼 제작에 관련해서 무수히 많은 질문이 왔었던 부담 때문이기도 하고..
개인적인 욕심 + 건강 + 현생 등등..
뭔가 특별한 사유가 있었던 건 아니지만 이것저것 겹치면서 좀 오래걸렸던 것 같습니다
(기다려주신 작업자,아카데미생 분들 감사드리고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동시에 가장 많은 수정횟수를 겪은 가사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항상 웬만하면 한번에 쓰여진 가사로 최종까지 이어졌는데,
진희 수정 2회, 길버트 수정 3회, 닌닌 수정 1회, 아마데우스 최 수정 1회, 젠투 수정 1회, 설리반 수정 2회
외에도 녹음하면서 이것저것 바뀐 부분을 생각하면
신중의 신중을 더해서 수정작업을 거쳤던 것 같습니다
수정의 이유는 '난이도 조절 실패', '막상 녹음해보니 잘 안어울림', '좀 더 멋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음'
등의 이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추가로 길버트님 파트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길버트님이 작사 및 가이드 녹음을 해오셨었습니다
그 위에 제가 라임을 좀 더 추가하고, 가이드를 정리하면서 최종본까지 작업했었습니다
(초반 독어 랩 파트는 제가 건들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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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디렉팅
거의 최초로 모든 분들의 녹음에 실시간 디렉 녹음이 들어갔습니다
랩을 어려워하시는 멤버분들이 계시기도 했지만
랩 디자인 자체가 굉장히 디테일한 부분에서 확확 느낌이 달라지게 됐던 경향이 있어서
녹음 -> 전송 -> 피드백 -> 재녹음 -> 반복 -> 마감
의 과정으로 작업을 하면 연공전에도 제출을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녹음 날짜 잡고 하루에 끝내버리자 라는 생각으로
한번에 집중해서 녹음을 끝냈던 것 같습니다
거의 모든 멤버분이 1시간 이내로 무난히 녹음이 끝이 났고,
재녹음도 2회 이상 가신 분이 없었습니다 (모두 척하면 척하고 알아들으시는 스타일 킹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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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싱
싸이퍼의 특성상 정말 많은 분들이 한 트랙위에 들어가기 때문에
항상 그랬지만, 벨런스 잡는 작업이 참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뭔가 전체적으로 '우당당탕' 또는 '왁자지껄' 하는 느낌으로 작업하는게 목표였습니다
그래서 가사 전달력보다는 전체적인 '음악적 소란스러움' 에 포커스를 맞춰서
지저분하지만 정돈된.. 사운드를 만들려고 노력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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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평소에 정말 재미있게 보던 아카데미생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해당 작업을 통해 더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영상 제작의 모든 틀을 잡고 메가폰을 잡아주신 포론포님,
철야로 VFX와 컬러를 잡아주신 이셰이님,
촬영 현장에서 좋은 분위기로 카메라에 담아주신 사부작님,
힙합힙합스럽게 디자인을 깎아주신 doki님,
두 달 가까이 노래를 들으면서 소리에 대해서 고민해주신 NO!S님
이 외에도 마음 써주시고 신경써주신 모든 제작자분들과
많은 욕심 내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아카데미생분들께
무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하단에 오피셜 가사와 함께 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Part.1 진희
YES IM A SUPERSTAR 이목 칩충 언채나 트커운 캄차
채팅창 파능 티파쿤 타음 타마 히파패 사운트
모투카 놀라 내 파름 팍차 플로우카치 삭 타
나포코 안탤 커라턴 놈틀 모초리 1차 탈락칵
눈치업냔 칠무내 난 눈치업시 투 손 펀척
초스로 폰척업코 피트 위애 나를 턴처
순수해턴 코아커 실력으로 타 파쿠어치
이채 난 코피 풀린 채 노리터애 풀린 망아치
Part.2 길버트
Guten Tag!! meine Herren! Sehr angenehm. Ha!!
Alles Gut? Mein Name ist der Eisenbahnkönig Vanderbilt Gilbert!!
베를린 뮌헨 쾰른 프랑크 푸르트 암마인 하노버 함부르크
완벽한 내 철도는 전국 모든 곳에 뻗지
내 칙칙폭폭 달려갈 때 쯤 내 기적소리는 땡땡
증기 뿜어 쌓인 기압 배출 이런 나를 누가 막어
이 아카데미의 보급고 시작하자 마셜플랜
독일제 폭주기관차 나가신다 CHU!! CHU!!
Part.3 닌닌
내가 우습게 보이기만했지 누누히 말했지
drop it 이제 나말고 너가 긴장했지
사뿐히 옮겨나가는 소리 과거의 실(失)은 처리
수련의 결과 닌자의 영혼이 자리했지
복면 뒤 표정 숨겨 널 비웃고 있거든
누가 뭐라해도 알고리즘은 내 이름을 믿거든
젊은 피, 날카로운 시선, 쿠노이치, 세우는 질서
놀랐지? 몸 다 풀린 내 한계점을 넌 몰랐지 ha
Part.4 아마데우스 최
머리가 땡 오늘은 어떻게
랩을 할까만 생각하는게 난 음악의 노예
여기 목소리 맛집이라서 마이크 사다놨지
아카데미 싸이퍼 성공 확률 분석 항상 높은 퍼센테이지
같잖은 내가 갓 짠 값 비싼 가사는 명예의 전당각
어깨에 달린 부담감이 열정이 되게 할거야 언젠간
까놓고 다 말할게 우리가 왁타버스의 미래
가만히 앉아 편하게 우리 트랙을 음미해
Part.5 발렌타인
why you jealous of me? 왜그래 이쁜이
모두가 빠져드니 거슬려 내 천재성이
I'm a I'm a queen I'm a boss 여기 Money도 Fame도 내꺼
루석, 캘칼, 불곰 여기 잘난 오빠들 다 내꺼
반응이 다 똑같아 지루한 타이밍에 내 매력을 반복한 다음
각인시켜 내 모든 요소를 이게 바로 팜므파탈
Today is 발렌타인 마치 내 아우라처럼
달콤하지 초콜릿처럼 짜릿하지 위스키처럼
Part.6 불곰
모든 걸 쏟아내 나중가서 아쉽지 않게
부담 모두 치워놨기에 맘 편히 여길 파악해
This is not Hiphop, 그저 놀이터행 묵묵히 남들이
최상층 간판 노릴때 우린 다 최하층에서 머릿돌해
로우톤에 책임감 얹어 우리 위치를 다 봐놨지
모든 걸 숙지 중이야 조그만 기다려 아가씨불
사주경계해 실패를 예상했지만 이건 좀 다른 전개
조회수로 증명하는 중 평범함과는 다른 척해
Part.7 시리안
자 내 앞에 다 똑바로 섭니다 시선은 흘리지 않습니다
변호사 선임은 금지돼있고 묵비권 행사할 수 없습니다
실전에 약한 것들은 이미 다 체포한 뒤
다음 영장을 발부 중 난 진작에 벗어났어 수준미달
준비 다 끝낸 상태 이제 타겟팅 고정
자연스레 내 일상이 됐지 반쯤 미친 도전
시간 좀 지났다고 나름 또 겪어봤지
넌 눈으로 난 피부로 그러니 you can't talk about this
Part.8 젠투
봉인 풀렸지 엄밀히 처음부터 노린 내 길이
장르가 바뀌었단 사실이 별 타격없어 여전히 No 기믹 yeah
난 마치 묵직한 flow 밑받침 역할같지
여전히 올릴게 내 가치 좀만 기다려 알았지
난 늘 바쁜 몸 동시에 가꾼 몸 어디서 나 같은 놈
만나면 부리나케 도망가 나와 붙으면 난이도는 Top급 mod yeah
내 사랑은 항상 똑같아
사랑이란 밑바탕 위에 사랑의 빠따
Part.9 수셈이
눈치없지 않게 목소리 높여
잘 봤지 역시 나답게 모두가 나를 기억
어깨 접지 말고 시선 맞춰 인사 (안녕하십니까)
좋게 보여야지 첫인상
모두 비웃을 때 나 혼자 담은 진심 이제 모든게 바뀐 몸
불쾌한 모든 요소 그건 님 생각이고
이 짧은 시간은 내 얘기를 담지 못해 내 랩 기다렸지 어때
수셈이 발음 미쳤데
Part.10 설리반
우리 주가는 계속 올라가 솔직하게 좀 멘트해봐
몇개월 사이에 처음 등장한 그 모습 찾을 수 없어 몰라봐
가르침 받으려 모였지만 되려 모범이 돼 깊게 배워
난 마린은 아니어도 아카데미에서 스팀팩 채워
이제 닻과 같이 끌어올려 나와 내 주위 폼
무시마라 난 느낌 하나로 선택된 몸
본 받도록 내 이름처럼 난 됐어 참된 선생
죽이는 가사 뱉고 바다에 받쳐 내 한평생
prot3
2023. 8. 27. 오후 3:2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