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동기는 무조건 푸는게 좋은거다 라고 얘기하거나 수직동기를 켜면서 정확히 무슨 역할을 하는지 잘 모르시는 사람들이 많을겁니다. 제가 최대한 알아듣기 쉽게 설명한번 해드려볼께요.

일단 수직동기화 라는 것은 최대한 프레임을 동일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모니터의 주사율에 프레임을 고정시키는 기술로서 60에 고정시켰다가 그 밑으로 프레임이 내려가면 요동치게 하지않고 60밑으로는 45 혹은 30에 고정을 시켜버리는 기술입니다.(수직동기를 켜려면 반드시 삼중버퍼링까지 함께 켜야 합니다. 30,45,60 3개로 쪼개서 프레임을 맞춥니다.)

그러므로 내 컴퓨터가 중저사양이다. 60프레임을 고정시킬 수 없는 사양이다. 라고 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끄시는게 무조건 이득입니다.(최고 프레임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60프레임 이상을 웃도는 고사양에서만 사용이 됩니다. 

우선 모니터가 주사율이 60hz라고 가정을 하겠습니다.(요즘 나오는 144hz가 아니면 대부분 60hz입니다.) 
본인의 모니터가 144hz면 무조건 수직동기 끄세요. 켜도 의미 없습니다. 144프레임 고정시키려면 요즘 그래픽 카드로 정복이 불가능합니다.(중옵 or 중하옵에서나 가능)

일단 일반적인 60주사율이면 프레임이 70-80-90.... 나오는게 전~~~혀 1도 의미가 없습니다.

어차피 모니터의 주사율의 한계가 60이기 때문에 이 모니터가 뿜어낼 수 있는 한계는 60fps가 한계거든요. 통상 높은 프레임이 짱짱맨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던데 아주 잘못된 지식이며 60주사율 모니터에서 60이상의 프레임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저 그래픽카드만 갈굴 뿐입니다. 60주사율 모니터에서 여러분이 80프레임-90프레임 나온다한들 추가20-30프레임은 아무의미가 없으며 눈으로 구별도 안됩니다. 오히려 모니터의 주사율 60 이상의 화면을 보여줘서 모니터 성능이 못따라가서 울렁거리거나 일명 스터터링이라고 불리우는 뭔가 끊겨보이는 느낌도 날 겁니다.  

모니터의 주사율이 60인데 그 이상의 프레임이 나오고 있음에도(80프레임등등) 오히려 부드럽지가 못해 보입니다.그리고 모니터의 주사율과 맞지않아서 가운데 화면이 찢기는 울렁거리는 현상이 나타납니다.(스터터링이라고 합니다) 

바로 이럴때 V-SYNC켜서 아예 모니터의 주사율에 프레임을 동기화 시켜버리는겁니다. 즉 60에 고정이 되어 모니터의 주사율과 1:1 매칭이 되어 매우 부드럽게 보입니다. 

그런데 수직동기화가 장점만 있는것은 아니고 인풋랙을 유발한다는 것입니다. 일반유저들은 잘 못느낍니다. 대신 
 아주 민감한 FPS게임이나 PvP용 게임에서 껐을때 대비하여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무조건 수직동기는 효과를 보는것이 화면이 매칭되어서 부드럽기 때문에 효과를 보는 방향으로 봐야한다는 것이죠. 

검색을 따로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주 여러가지 조합법이 있습니다만, 제가 연구하다 결국 사용하는 조합법을 알려드릴께요. 

NVIDIA - 수직동기 항목 - 적응 
게임내에 수직동기 - OFF 

이 조합이 가장 낫다고 생각합니다. 

수직동기를 해제하면 그래픽카드가 낼 수 있는 최고의 성능을 내게 되고 프레임은 성능이 낼 수 있는만큼 내게됩니다. 어차피 60이상의 프레임은 없으므로 굳이 그래픽카드를 긁어먹을 이유는 없는거죠. 

NVIDIA에서 적응을 해놓으면,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60FPS 낼 수 있는 기준으로 잡고 60FPS이상은 프레임을 제한합니다. 
그리고 60FPS 밑에서는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100%로 사용합니다. 그렇게 일하다가 프레임이 60이하로 떨어질때 그래픽카드의 성능 제한을 일시적으로 풀고 60FPS에 맞춥니다.

즉 수직동기화 - 적응은 60프레임 이상은 수직동기가 걸려서 60프레임에 고정이 되며 60프레임 밑에서는 그래픽카드가 열일을 하면서 최대한 60프레임에 고정시킨다는 얘기입니다.

저는 GTX1070을 씁니다. GTA5는 풀-울트라 / 안티x2 말고는 다 풀옵을 사용하는데, 
수직동기를 켰을때와 적응했을때의 차이는,GTA5 벤치마크 기준 마지막 폭발씬에서 
수직동기를 켰을때 -> 순간 45프레임 언저리로 떨어짐 / 이유 : 프레임이 50대로 떨어지면 수직동기는 45에 맞춤 
수직동기를 적응으로 -> 프레임 잠깐 55정도로 떨어지다가 바로60복귀 / 이유 : 프레임이 떨어질 때 글카 성능을 풀어 60에 맞추려고 하기 때문. 

이해가 되셨을까 모르겠네요.

추가 팁 : 사양이 낮다고 무조건 최저옵션을 하지 마세요. 각 게임의 옵션들에따라

1.그래픽카드가 해야할 일이 있고
2.CPU가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게임의 텍스쳐 옵션은 전적으로 그래픽카드의 처리부분이며 그래픽카드의 메모리의 용량에 따라 결정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그래픽옵션을 다 줄여놓으면 각자의 업무분장이 있는데 그래픽카드가 해야할 일을 CPU가 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유없이 무조건 최하옵 놓지 마시고 각 옵션별로 높여도 보고 줄여도 보고 자기 컴퓨터에 맞게 옵션을 찾아보는게 중요해요. 

"옵션을 높였는데 프레임이 더 잘나와요. 왜그러죠?" 라는 질문이 생겨난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그래픽카드가 해야할일을 찾아서 일을 해버리니 그 부담을 CPU가 덜어서 전체적으로 성능이 올라가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