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U의 개사를 맡았습니다

1. 작업을 하게 된 과정

매일매일 숨만 쉬는 이산화탄소 제조기인 저에게

릴파님이 연락을 주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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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겠지?

예 그렇게 됐습니다

그래서 U라는 노래를 들어보게 되었는데

오우 너무 좋은겁니다 레잔도 ㅋㅋ

근데 이걸 릴파님이 부른다? 아 ㅋㅋ (이하 생략)


2. 방향성

곡 선택이 너무 좋아서 영감을 팍팍 주었는데

전반적으로 가사에서 주고 싶었던 느낌은

'나를 방해하는 무언가를 저항하며 나가고 이끄는 선봉장' 였습니다

이런 느낌??

존재하는 원작의 주인공의 결은 가져가되

릴파님이 조금 더 능동적인 인물이 될 수 있게 하고 싶었습니다

ex1) 좀 더 직접적이고 능동적으로 확고한 의지를 표출

ex2) 사랑이라는 단어로 느낌을 소프트하게 주지말고

'우리', '삼켜라' 같은 단어로 능동적으로 이끌듯이

ex3) (트라우마 씬)

믿어보고 싶다는 어투로 소프트하게 가지말고

'쿠데타', '으스러지는' 등으로 강렬한 연출분위기를 따라가게


3. 원곡 좌우비교


4. 가사

라라라이 라라라이

바람을 가르고 넘어나와 나 저 달빛에 꿈꾸고

아득히 가슴 깊이 내 몸 높아지네

라라라이 라라라이

그대를 따라갈 이 길이 험난할​지라도

나 한사코 꺾이는 망설임 따윈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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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이 가빠지고 긴장이 두 손에 모인

세계를 또 하루 돌아서며 아픔을 달리다

눈에 비치는 저 세계가 하나씩 다가와 눈 감아

으스러지는 절망 고통 실패 혼란

자, 신사숙녀 여러분 모두 좀 더 다가온 후에

자, 한 번 더 돌진하며 쇄도 조금만 더 다가온 후에

자 신기루로 다 뛰어든 채 새로 시작할 세계로 나 같이 가줄게

​라라라이 라라라이

어둠이 우리를 시련에 데려가도 변하지 않아

​그대로 태양에 다 삼켜라 Night away

​라라라이 라라라이

어둡고 시리던 밤이 필 때쯤 올라가 선 무대 위

드디어 다가온 나의 Grand live hall

​잔혹했던 운명과 반항했던 운명의 날

다가오는 모래폭풍 속에 휩쓸려 퍼지네

눈에 보이는 Le coup d’etat 그대로 쓰러져 간다면

으스러지는 이 비트를 다시 따라

자, 신사숙녀 여러분 모두 좀 더 다가온 후에

자, 한 번 더 돌진하며 쇄도 조금만 더 다가온 후에

자, 신사숙녀 여러분 모두 좀 더 다가온 후에

자, 한 번 더 돌진하며 쇄도 조금만 더 다가온 후에

자 잔혹하던 거짓말을 쥐고 놓은 채 새로 시작할 세계 위 다 같이 춤추네

라라라이 라라라이

바람을 가르고 넘어나와 나 저 달빛에 꿈꾸고

가득히 가슴 깊이 내 몸 높아지네

라라라이 라라라이

그대를 따라갈 이 길이 험난할​지라도

나 한사코 꺾이는 망설임 따윈 없다고

​꿈이라면 날 가만 놔둘래

현실은 가끔은 참 짓궂기도 하니까

​드디어 다가온 나의 Grand live hall


5. 마치며

처음 볼 때 와 대박이다!! 를 넘어서서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오는 그 기분 아시나요??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 나오더라구요

대단하신 분들과 작품에 숟가락을 얹게되어 영광이였습니다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