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소녀가 2월즈음 갑자기 맵을 만들자는겁니다.
그래서 드디어 맵스터디 취업인가 했읍니다만 아뿔싸 PM이로구나..
근데 제가 삼년간 고멤하면서 깨달은 사실이 있는디 저는 PM이나 기획이랑은 잘 안맞는다는 것..
PM을 하기에는 일정관리를 너무 못하고 기획을 하기에는 집중을 못하는 수듄입니다.
심지어 이번년도는 제 인생에서 가장 바쁜시기인듯..
아무튼 어찌저찌 육상과 역도는 마무리..
사실 이부분은 제가 별 터치없이도 팀원분들이 알아서 뚝딱뚝딱 빚어놓으셔서 (or 다른 PM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무난쵸하게 끝났읍니다.
그리고 대망의 리듬체조..
정말 고민이 많았읍니다. 여기서는 PM이 아니라 거의 기획 수준이었는디 심지어 시간도 촉박했읍니다.
처음 아이디어를 얻은 것은 저스트댄스 방식을 사용하여 특정 자세를 취해야 점수를 얻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글쓰다보니 기억이 안나서 이번에 얻은 경험으로 리듬체조 셀프 피드백을 하자면
1. 위 방식을 채택하려고 하였으면 미리 자세 모음집을 제공하고 안무 중 자세 몇가지를 취하게 했어야했다.
2. 도구는 올랜덤으로 하거나 전부 공개하여 택1 했어야했다.
3. 도구로 쓰기에는 트리케라톱스 크기가 조금 컸다.
4. 랜덤 도구 중 화려한 이펙트를 쓸 수 있는 도구를 두어 복불복이 되었어야했다. 이번엔 전부 꽝밖에 없어서 픽할 이유가 없었다. (예: 마법이 나오는 지팡이)
아무튼.. 함께해주신 팀원분들 너무 고생 많으셨고 특히 비밀소녀님 메인 기획으로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읍니다. 대비소 너무 수고하셨읍니다.
p.s. 젠투 미담.
리듬체조 음악 제일 늦게 제출하고 노래 한번 바꿨다가 막바지에 한번 더 바꿨읍니다. 원래 안 바꿔주려고 했는데 팀원분이 이미 작업하셨다고 해서 고냥 진행함.
그리고 틀러버 작년인가 제작년에 녹음했던거라 지금 부르면 더 잘 부를수 있읍미다.



누신머
2024. 7. 30. 오후 5:3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