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사한 네네쿠로입니다
휴.. 후추 수정할 시간을 더 주셔서 감사합니다...
릴파님이 기억하실진 모르겠지만
작년부터 이 노래를 하고싶어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 슬쩍 DM으로 여쭤보셨던 적이)
그러다가 이번에 딱 들어간 곡인데
원래 좋을수록 오래 데우는 법이죠 후후
헉,, 릴파님,,!
(하지만 눈치없이 밧데리가 5%였던 기억이..)
번안에 대해 얘기를 하자면
과정에 대해 개인적인 걱정이 있었습니다.
번안을 하는데 있어서 발음도 비슷하고 원곡가사의 뜻도 일치하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엄연히 다른 언어니까..
능력의 유무를 떠나서 불가능한 부분이 많거든요
결국 발음을 중시할지, 원곡가사를 중시할지
매 줄마다 결정하는 줄타기를 하게 되는데
저는 발음을 더 중요시하는 신념과 색깔이 있지만
모든 곳을 일일이 그렇게 할 수는 없으니까요
단순히 '어? 이거 발음 이거랑 완전 똑같은데?'
하고 결정하는 게 아니라 고려되는 사항이 많거든요
여기가 어느 파트인지,
이 부분의 템포가 빠른지 느린지,
이 부분에 보컬의 감정선 혹은 힘이 들어가는 곳인지 빠지는 곳인지,
라임을 따져봐야 하는 구간인지,
보컬이 부르기 힘들게끔 모음/자음구조를 배치하지는 않았는지,
연출적으로 불협화음이 있지는 않는지,
사전에 전달받았던 의도를 벗어나지는 않는지 등등..
(언젠가는 이거와 관련해 길게 얘기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시간적인 부분도 있었고, 중심을 더 잘 잡아야
릴파님께 좋은 작품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스타티스님을 모셨는데
아이디어도 받고, 좋은 구절도 많이 주시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기억나는건 서버에 들어오자마자
작업자분들이 열심히 캐릭터를 그리고 계시더라구요
이 커버가 애니메이션인지 언리얼인지 유니티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였거든요
근데 캐릭터들을 그리면서 너무 즐거워하는
릴파님이랑 작업자분들의 바이브에 저도 덩달아 즐겁더라구요 ㅋㅋ
정말 애니메이션이 찰떡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캐릭터들이 너무 귀여웠어서.. ㅋㅋㅋ
작업하는데 종종 힘내라고 오시고
(힘내라고 하신 분이 더 데쳐진 것 같지만ㅋㅋㅋㅋㅋ)
팀원분들도 즐겁고 작품도 좋고 결과도 좋고
행복한 작품이네요 ㅎㅎㅎ
즐겁게 작업할 수 있게 만들어주신 얀뫄님, 먕이님
큰 힘이 되어주신 스타티스님
너무 천재이신 갓갓 REQ님
멋진 기타 Woong님
보컬을 더 맛있게 만들어주신 후루추님
그냥 믿고 듣는 보증수표 타라맛스님
항상 고생 많으신데 매번 훌륭하게 만들어주시는 란큘님
로고 언제나 이쁘게 만드시는 doki님
많은 분들이 뭉클해하는 스토리를 멋있게 만들고
귀여운 캐릭터, 그림과 채색을 해주신
만초님, 모짜라쿤님, 느가님, 레모네님, 더보기님
경광님, 노멀님, 수트롱님, 푸루콘님, 프토레님, 타마키님
서현주님, 챠푸챠푸님, 양코츼님, 조일님
언제나 개쩌는 자막을 만들어주는 샤비라비님, 시드님
그리고 마지막으로
릴파님!
팬심을 떠나 릴파님은 릴파님만의 색깔과 개성이 있고
그 안에서 이것저것 변화를 시도하고 항상 잘 소화해내는 훌륭한 보컬입니다.
아름다운 스토리라인에 녹아든 릴파님의 힘이 실린 호소력
너무 매력있어요!!
다음엔 어떤 릴파님의 매력을 볼 수 있을지
또 큰 기대를 하면서 이만 줄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원곡좌우비교입니다)
원곡 키 살짝 올렸습니다
박자 조금 삑나도 양해해주세요




쵸로키기여워
가사 너무 좋았어요 킹애
2024. 8. 25. 오후 5:3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