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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화)
...
"...오랫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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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만에 만났네, 그동안 잘지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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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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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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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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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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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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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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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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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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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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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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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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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여기를 어떻게 알고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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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억"
"이 못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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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때문에 엄마 아빠가 위독하신데 사랑놀음이나 하고 있어?!!"
"그... 그게 무슨 소리야 형..!?!"
....
..
"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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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같아서는 이곳에 데려오고 싶지도 않았지만 어머니 아버지가 너를 보고 싶어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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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가시는 길에 아들이 보고 싶으시다는데 내가 어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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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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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말로는 길어야 일주일이래. 말실수 하지말고 최대한 맞춰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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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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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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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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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엄마...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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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택... 기택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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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여보.. 기탹이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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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택아... 그동안 네가 입양되었다는 사실을 숨겨서 미안하단다.. 때가 되면 우리도 말을 해주려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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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말하지 않아서 너에게 상처만 준것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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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기에는 어쩔수 없는 사연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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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1995년이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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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추운 겨울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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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서로 사랑하는 두 남녀가 있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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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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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싸가지 없는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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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입양이 됬든 안됐든 저에게 중요한것은 그런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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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런거 상관 없이 엄마 아빠를 사랑하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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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가장 중요한 것이였는데 너무 늦게 깨닳아 버린 걸까요.."
"....."
"형, 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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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나랑 이렇게 보는 것도 이게 마지막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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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넌 우리집 사람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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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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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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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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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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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까지 데려다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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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괜찮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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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보지 못할거라는 걸 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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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번쯤은 또 만나고 싶어, 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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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참 어색하게 됐네,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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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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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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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가 처음에 우리집의 돈을 노리고 접근했던 것을 알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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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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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당신이 눈치 챘을거라고 생각은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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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처음에 알았을때는 정말 화나고 배신감도 들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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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는 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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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마음이라는게 참 쉽지 않더라.."
"나는 너가 뭘해도 좋고 나쁜짓을 한다고 해도 사랑스럽게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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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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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에는 돈만보고 당신에게 접근했어요. 그치만.. 그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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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점점 좋아지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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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 사람에게 내가 이래도 되나? 나는 이 사람하고 어울리는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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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택씨, 속물이라고 해도 괜찮아요. 하지만 저는 당신을 사랑해요."
"나도 그래."
"......."
뻐어즈
기타갖고 이런 스토리 쓰시는 분은 횐님이 유일할듯
2020. 4. 30. 오전 5: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