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타버스 보물찾기

시청자분들

재밌게 잘 즐기셨나요?

이번 왁타버스 보물찾기 컨텐츠의 팀장 및 기획 및 맵제작을 담당한 클로버입니다.


컨상컨에서 시작 된 보물찾기

때는 바야흐로

2024년 10월 12일 컨상컨 때 였습니다.

이전 부터 왁굳님이 왁피스 때도 그랬고

그 뒤에도 아주 가끔씩 보물찾기 컨텐츠 관련한 언급을 계속 하시긴 했었습니다.

그래서 보물찾기 맵을 생각은 하고 있긴 했었는데, 당시 이것저것 작업이 많았던 상태여서

이걸 말해야 하나....말아야 하나....VR를 끼면서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왜냐?

"흐름상 이건 말하면 무조건 내가 만들어야 한다"

가 될 것 같아서 좀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런데...생각보다 보물찾기 말고 다른 아이디어가 안 떠오르는 겁니다.

여튼 그래서 보물찾기 관련해서 얘기를 해봤는데, 제 예상대로 왁굳님께서 굉장히 좋은 반응을 보이시고

예상했던 대로 작업을 맡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렇게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아트 (맵 제작)

우선은 왁굳님께서 컨상컨 당시에도 말씀하신 부분이지만, 컨텐츠 관을 방지하기 위해

다소 빨리 나오셨으면 하시는 바램이 있으셨기에, 우선은 해당 부분에 포커싱을 맞췄습니다.

그리고 만약 컨텐츠가 재밌게 끝난다면 시리즈물로 내는 것도 좋다고 하셨기 때문에, 이 두가지를 포함하여서 결정한 것이

"무난하면서 아름다운 맵"

"보물찾기 그 자체에 포커싱"

을 만드는 것을 우선 목표로 가져갔습니다.

다양한 기믹과 엄청난 스케일 보다는 우선은 기존의 VR챗 보물찾기 와 왁피스를 메인 레퍼런스로 삼아서

제작하는 것으로 갔습니다.

VR챗 보물찾기 맵 + 왁피스

기본적으로는 VR챗 보물찾기 맵의 플롯을 따라가지만

기존 보물찾기 맵은 로컬에 치중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살짝 짜치는 면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을 "힌트북의 글로벌" 로 해결을 하여서 서로서로 힌트를 공유하거나 엿보는 등의 시추에이션이 가능하게끔 했습니다.

이 부분 같은 경우엔 왁굳님에게 따로 여쭈어 보아서 글로벌로 가는 것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다만 역시 글로벌로 가기 때문에 트리거쪽에서 난이도가 배 이상으로 늘어나고 제약이 걸리는 부분이 다소 생겼다는 건

아쉬운 부분이었지만, 그 만큼 트리거의 섄디한님께서 열심히 구현 해주셨습니다!

처음에 배경 스타일은 어떻게 갈 것인지 부터 정했어야 했는데

이 부분은 생각보다 빠르게 끝났습니다.

먼저 보물찾기 컨텐츠 시리즈가 될지도 모르는 첫번째? 맵이기 때문에

배경은 가장 무난한 것으로 가고 싶었고

마침 가지고 있는 에셋들도 비슷한 장르들이 많았기 때문에

스타일라이즈 / 판타지

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아트적인 부분의 레퍼런스는 우선

"원신의 몬드 지역"

을 메인 레퍼런스로 잡았던 것 같습니다.

현재도 원신을 하고 있고

원신의 아트 스타일을 되게 좋아하기도 하고 마침 선택한 장르도 원신의 "몬드" 지역과 분위기가 유사하기 때문에

정한 느낌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직접 원신 접속해서 돌아다니면서 괜찮은 장소들을 찍으면서

자료 수집을 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결과쓰

일부는 제작에 사용된 에셋의 지형을 거의 그대로 사용하긴 했지만

대부분의 지역은 직접 한땀 한땀 지형을 깎으면서 작업을 했습니다.

이곳저곳에서 그 동안 작업하면서 얻은 지형 제작 노하우를 280% 활용했던 것 같습니다!!!

세용이 조상님입니다

맵에 있던 "거대 용 시체(?)" 기믹의 경우

아마 채팅창에서는 세용이다! 라고 하셨을 것 같은데

일단은! 설정상으로는

"세용이 조상님" 이십니다.

그래서 사실은 원래는 맵에 저런 기믹이 없었는데, 뭔가 왁타버스 적인 요소를 추가해보고 싶었고

웅장한 무언가를 넣어보고 싶어서,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보통 이런 판타지 적인 지형에는 거대한 무언가의 시체?

같은게 있거나 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ex) 이누야샤 등등

그래서 가장 판타지적인 요소가 가장 세용님을 활용해보자! 로 결정이 되어서

세용님의 조상이 묻혀 있다는 설정으로 진행하게 되었고

세용님에게 연락을 드려서, 투구 장식을 받았습니다!

(물론 세용님에게는 보물찾기 맵에만 쓴다고 알려드린 상태)


보물의 위치에 관해 / 힌트

(스포 주의)

보물의 위치를 정하는게 생각보다 꽤나 어려웠습니다.

우선은 보물의 위치를 먼저 잡고 맵을 제작하기 보다는

먼저 거대한 하나의 세계를 창조한 뒤에 맵에 맞춰서 보물을 묻는게 가장 좋을 것 같아서

그렇게 진행을 하였습니다.

보물의 위치입니다.

보물은 가능하면 너무 구석진 곳 보다는 적당히 애매한 곳에 넣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어려운 곳에 두면

보물을 못 찾고 컨텐츠가 끝나버리거나 할 수 있고

너무 쉬운 곳에 두면

또 보물을 20~30분만에 찾아버리는 불상사가 생겨버릴 수 있기 때문에, 보물의 위치에 대한 밸런스를 엄청나게 고민

했었던 것 같습니다!

보물이 묻힌 곳

보물은 용이 알고 있다 / 보물은 마법사가 알고 있다

수많은 힌트 중에서 이제 황금 힌트로 얻을 수 있는

"보물은 용이 알고 있다" "보물은 마법사가 알고 있다" 가 가장 중요한 힌트 중 하나인데

잘 보시면 보물이 세용이 조상님이 바라 보고 있는 곳과 바람 마법사의 동상이 바라보고 있는 곳에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힌트들에서도 "보물은 용과 1200m 사이에 있다" "보물은 신전이 내려다 보는 곳에 있다"

등 꽤나 크리티컬한 힌트들이 있긴 합니다!

↓전체 힌트 리스트↓

처음 1차 테스트 까지는 총 힌트 수가 38개 정도였지만

테스트 때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힌트가 소모가 되어서 18개 정도의 힌트를 추가로 제작하여서

배치를 하였습니다.


1차 테스트

보물찾기 맵의 특성상 힌트나 보물의 위치의 알잘딱이 매우 매우 매우 매우 중요했기 때문에

대규모 맵 테스트는 필수 불가결 했습니다.

또한 이 큰 맵에서 3~5명 정도의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할 컨텐츠는 전혀 아니었기에 어느정도 10명 이상의 인원이 필요했고

무엇보다 고멤 컨텐츠 였기 때문에, 테스트 결과 데이터 상으로도 가장 고멤 스러운 테스터들이 필요했었습니다.

그래서 "탈락계" 분들을 스킵앤콜님을 통하여 모집을 하여 탈락계 15분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테스트 결과는 굉장히 생각보다 어째서인지? 대성공이었습니다

사실 1차 테스트를 본방 보다 더 신경을 많이 쓰고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왜냐면 제가 직접 힌트를 전부 생각을 했고, 보물의 위치도 제가 정한거기 때문에, 알잘딱이 잘 됐을지 전혀 몰랐던 상태라

만약 테스트 때 생각보다 엄청 빨리 끝나거나 보물을 못 찾게 될 경우 힌트랑 보물의 위치를 전체적으로

전부 뜯어 고쳤어야 했는데....

다행히도 제가 원했던 플레이를 탈락계 분들이 해주셨고, 이 때 끝났으면 제일 좋겠다 싶은 플레이 타임도 나왔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위 사진들 처럼, 서로서로 힌트북을 들고 정보 공유를 하거나 맵을 같이 보면서 추리를 하는 등

제가 원했던 장면들이 굉장히 많이 나왔습니다!

테스트가 끝나고서도

"대체 왜 잘 끝났지?"

하는 의문이 좀 많이 남았었습니다. 왜 잘 됐을까....

그래서 사실 2차 테스트도 진행하는게 좋지 않을까라는 내부 의견이 있긴 했지만

드림팀 컨텐츠 으로 인해 저 포함 섄디한님이 바쁘신 부분도 있어서

처음에 왁굳님이 말씀주신 희망 일정 보다 늦어져서 런칭을 최대한 빠르게 하고 싶기도 해서

2차 테스트 없이 1차 테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피드백 수정 후 마무리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보물을 찾은 여우련님

테스트 때 보물은 우련님께서 찾으셨는데

게임 시작한지 약 1시간 20분쯤 되던 때에 찾아주셨습니다. 딱 마침 제가

"아...지금쯤 누가 찾아주면 정말 좋겠는데..."

라고 생각할 때 쯤에 찾아주셔 가지고 너무 놀랬습니다.

심지어 우련님은 다른 탈락계 분들과 달리 혼자서 행동하시면서 (중간에 튕기시도 함) 찾고 계셔서

저 분은 힘들겠는데... 생각을 했었는데 알고보니 혼자서 정말 알짜베기 힌트들을 많이 찾으셨고

꽤나 눈썰미가 좋으셨는지 힌트들을 잘 활용해서 찾아주셨습니다!!

테스트 때 얻은 피드백과 다양한 데이터를 토대로

맵을 더 발전 시킬 수 있었고, 각종 편의사항들도 많이 보완을 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더 테스트 참여해주신 탈락계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아마 탈락계 분들이 영상이나 후기글 올려주실건데 그 글도 재밌게 읽어주시면 좋을 듯 합니둥!!!


본 컨텐츠

본 컨텐츠도 생각보다 너무 잘 끝나서 정말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중반 부터 보물이 있는 고대 바위 산 근처에 점점 사람이 모이기 시작했는데

가장 근접 했던 사람들이

왁굳형 , 쵸로키 , 단답벌레, 크리즈 였습니다.

중반 부터는 쵸로키가 거의 고대 산에 살다시피 해서 쵸로키가 또 찾나? 싶었답니다!


끝 마치며

지금까지 만들었던 왁굳님 컨텐츠 맵 중에서 가장 규모가 컸기 때문에

만들면서도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썻던 프로젝트였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소수 정예를 고집을 하던 것 때문에 작업자이 6명 밖에 되지 않는데, 이 부분에서

각자 맡은 역할을 굉장히 잘 해주셔서 정말 좋았고, 다음 맵은 소수 정예 고집을 조금 버려도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게 되는 그런 맵이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크레딧]

클로버

팀장/기획/맵제작

섄디한

트리거

돝돝

모델링

으로

일러스트/UI 디자인

Wacter

로고/2D 디자인

겅지양

SFX

맵 퍼블릭 했습니다!

https://vrchat.com/home/world/wrld_2049f558-760e-4e43-8e07-31ca19f24ab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