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름과 여름을 개사한 네네쿠로입니다.

푸름과 여름 너무 명곡이죠

원곡을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하여

평소보다 원가사를 조금 더 살리고자 했습니다.

(방향성을 위해 사랑느낌은 조금 덜었습니다.)

허나 직역하다가 발음이 다 날라가는 건

원하는 방향이 아니였기에

중심을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 고민을 했습니다.

근데 이런 거는 다 기술적인 고민이고

원초적으로 가장 신경썼던 점은

아무래도 감성적인 부분이겠죠

일직선으로 의도전달이 되어야하는 노래도 존재하지만

저는 노래라는게 항상 다른 감상을 가지길 바랍니다.

학창시절의 청춘이 즐거웠던 사람,

학창시절의 청춘을 동경했던 사람,

학창시절의 푸름이 현재진행형인 사람,

그 청춘의 파도를 머지않아 타게 될 사람,

어쩌면 미련이 남아 그 젊음을 곱씹게 되는 사람

모두 각자만의 감상을 가지길 바라지만

한가지 원하는 점이 있다면

이 노래가 내일을 향한 원동력이 되길 바랍니다.

릴파님, 작업자분들, 항상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좌우비교


가사

시원하게 바람 부는

어느 푸른 하늘 향기

오늘은 그냥 멍 때리고 즐기면 어떨까

흔들리는 듯 찰랑인

해바라기도 풍경도

그다지 나완 관계없다고

생각했다가

여름이 다시 왔단

신호가 터졌다

힘들고 지친 맘을 함께 토닥일거야

우리는 어디로 향해 달리는 걸까

영화가 아냐

이 주인공은 누구야

영화 같지 않은

우리들의 날이야

따스하게 바람 부는

노을에 대고 안녕해

알아 알고 있는데도

이 끝은 온다고

흔들리는 듯 찰랑인

푸른 하늘 아래 청춘이

어쩌면 나도 관계가 있을까 하곤 해

거짓말 치는 우정도

오해가 쌓이는 사랑도

우린 지금 어디부터 믿으면 좋을까

어떤 어른이 되더라도

사랑하는 추억 담아가며

다 괜찮아 부탁하자

지금 나와 푸름에 몸을 던져보자

여름이 다시 왔단

신호에 빠졌다

그동안 지치곤 했다만 달리 어땠을까

진심이 되어 갈수록 너무도 괴로워

평화롭지 않은

내 가슴은 어딘가..

내 가슴은 어딘가..

쓸쓸하네

역시 쓸쓸한거네

언젠가 나는 네 맘에 없어지는 것일까

그럼에도 난

남아가기를 원하고

빛나던 우릴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운명이 날 어딘가로 단숨에 데리고

붉은 실을 따라가고 도착했던

주인공은 너였다고

여름이 다시 왔다

그런 넌 어떨까

떨리는 네 맘에도

용기가 다가올까

우린 어디로 향해 달리는 걸까

영화 같지 않은

기쁜 우리 날이야

푸름이 다시 왔단

신호가 터졌다

오늘은 멋진 날이야

기다린 날이야

찬란하게 끝나지 않은 우리 여름은

영화 같지 않은 이미 너의 날이야

영화 같지 않은 푸른 날의 우리야

영화 같지 않은 여름 날의 우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