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왁징어게임2 총괄을 맡은 킴캐럿입니다

간단하게 왁징어게임2가 세상에 나온 과정을 알려드리려합니다

12월 26일 저녁에 천양님과 함께 오겜2를 보고

27일부터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딱히 사전 준비는 안되어있었기에 많은 것들이 불안했습니다

시작은 늘 하던대로 맵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게임이 부족하더군요?

그래서 하나 새로 만들었습니다

오겜2 7화 마지막 떡밥 스샷을 바탕으로

기차를 활용한 옛날 놀이를 만들어야지! 라는 생각으로

타이밍을 맞추며 기차를 피하는 기차놀이를 만들게 됐습니다

맵을 만든 이후는 테스트와 밸런스 , 그 외 필요한 요소 준비

병정 제식 교육과 리허설 준비의 연속이었습니다

이때가 가장 바쁜 시기였습니다

정말 모든걸 하나하나 신경써야했습니다

맵 건축

게임 구동방식 기획

게임밸런스 잡기 및 테스트

컨텐츠 변수체크

영상촬영

사진편집

룰 영상 기획 및 촬영

룰 영상 프로토타입 편집

아나운서 대사 짜기

음악,디자인 체크

병정 제식 교육

왁물원 테스터 준비 및 진행

매일 매일 진행상황 정리 및 보고

정신이 정말 나갈뻔했습니다

밤새는건 기본이요 20일간 매일매일... 월화수목금토일

하루도 빠짐없이 16시간씩 저 상황을 인지하고 진행했습니다

단 하루도 그냥 보낸 날이 없었습니다

밥마크잠밥마크잠밥마크잠밥마크잠밥마크잠밥마크잠밥마크잠밥마크잠밥마크잠밥마크왁마을잠밥마크잠밥마크잠밥마크잠밥마크잠밥마크잠밥마크잠밥마크잠밥마크잠밥마크잠밥마크잠

150명의 변수를 생각해야하고

한번 죽으면 끝인...실수는 용납되지 않는

대규모 컨텐츠를 완벽하게 준비하는건 정말 어려웠습니다

제가 실수하는 순간 모든 피해는 왁굳님으로 직결되니까요

거기에 100명이 넘는 왁물원 테스터분들과

리허설을 2번 준비하고 진행하는 것도 정말 까다로웠습니다

이런 경험도 치즐조공말곤 없었고

천양님도 바빴기 때문에...

저렇게나 많은 사람을 혼자서

컨트롤하는건 처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얻은건 많았습니다

어쨌거나 본방송 진행을 체험하는 것이었으니까요

테스트 해주신 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 이후는 버그와 변수를 발견하고 차단하고

병정교육을 하고 테스트를 반복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만큼 되지는 않더라구요

그냥 좀 아쉽네요

모든 상황을 다 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버그와 변수가 발생하는건

아무리 대처를해도 나아지지 않네요

제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여기까지 달려올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재밌게 즐겨주셨다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왁굳님도 재밌게 즐겨주셨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