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은 약간의 예능성이 가미되었다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왁굳 입니다.
제 자랑은 아니지만 저는 인터넷 방송인 중에서 레이싱 대회를 아마 제일 많이 해 봤을 겁니다.
레이싱 게임 대회에서 가장 예민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이 충돌 규정 입니다.
그리고 현실 레이스 보다 게임 레이스가 규정을 만들기 더 까다롭습니다.
왜냐하면 현실에서는 스치면 죽어서 서로 충돌을 피하는데 게임에서는 그냥 박아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레이싱 대회에서는 아싸리 엄청 세밀하게 룰을 짜던지 아니면 대놓고 러프하게 예능으로 가던지 해야 됩니다.
어설프게 중간으로 갈 경우에 사람들이 누구는 방방봐 하라고 하고 누구는 진지해지고 이래서 서로 지향하는 게 달라서 싸우기도 하고 분위기가 흉악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대회는 유튜브에도 올려야 되고 유튭각도 뽑아야 되고 그리고 고멤분들도 많이 참가하시고
초보자 지향의 대회이기 때문에 룰을 빡세게 하지 않고 널널하게 예능성을 갖춰서 진행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그란투리스모에서는 고스트 설정이 있는데 고의로 뒤에서 박을라고 엄청 쌔게 달려들거나 중간에 부딪혀서 차가 길막을 하고 있을 경우 알잘딱하게 차를 투명화 시켜주는 기능입니다.
그런게 이 기능을 '강함' 으로 키게 되었을 경우 조금만 위험해도 차들을 전부 투명화 시키기 때문에 이게 그냥 고스트 끼리 달리는건지 레이스를 하는건지 모르게 될 경우가 있습니다. (고수들 경기는 안그렇지만 초보 경기일수록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이 기능을 끄게 되면 한번의 충돌로 모든걸 잃을 수 있어서 리스크나 허무함이 커질 수 있습니다.
단 F1 움짤 같은 것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실제 레이싱 경기에서는 시작하자마자 차들 다 부딪히면 그냥 그사람들은 나가리 되는겁니다. 그래서 그냥 그 레이싱 선수들이 욕하면서 내리고 서로 주먹질하고 싸웁니다. 그게 레이싱이 굉장히 억울한 부분이 있을 수 있는 스포츠기 때문에 현실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중간의 알잘딱한 고스트 기능 '약함' 으로 경기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게 1:1 배틀의 경우에는 사실 뒷차가 반칙을 쓰면 리플레이 분석을 한다던지 심판이 개입할 수가 있습니다.
근데 이렇게 몇십명이 달리는 경기에서는 누가 반칙을 써도 나비효과가 연달아서 오지게 발동하기 때문에
그냥 계속 리겜을 할 수도 없고 억울한 경기가 분명 생깁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모든걸 받아 들여야 합니다.
레이싱게임의 숙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고스트 약함' 이외에 어떠한 규정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만들어도 차량이 많아서 1경기 분석하는데 몇십분씩걸리고 리겜하고 그래야 됨)
중요한건 실제 레이스 처럼 서로 비매너를 하지말고 서로 조심히 달리자는 겁니다.
이 경기를 통해 비매너를 하고 본인이 얻는 불명예와 악플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오로지 서로의 알잘딱 만으로 게임을 이끄셔야 합니다.
이건 절대 무책임한게 아닙니다. 레이싱이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그냥 부딪히면 서로 탈락하는겁니다.
실제로도 선수들끼리 내려서 싸운다니까요?
일단 레이싱 게임을 제가 대회 개최할 때 마다 말하는건데 원래 레이싱이 그런거다 라는걸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레이싱이란. . 내가 한 모든 노력이 남의 트롤링으로 인해 모든게 사라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와중에도 1등은 나온다는 진실
이 진실을 향해 모두 달릴 준비를 하십시오.
3줄 요약
1. 충돌 규정 : 고스트 약함으로 진행
2. 나머지는 전부 알잘딱 해주시고 비매너로 인한 불명예는 책임지지 않음
3. 매너 플레이 해 주세요.
(세부 규정 짜봤자 초보 대전에서는 실수나와서 다 부딪히고 그냥 법정에서 보내는 시간 3시간 게임 플레이시간 30분 이렇게되서 그렇습니다. 게임이 법정 게임으로 변합니다.)
주의사항
1. 트롤 박치기 하라는 거 아닙니다.
2. 고의 박치기 의심시 심판 갬성 판단으로 점수 무효처리 혹은 감점 할 수 있습니다.
서로 몸싸움 할 필요 없는 이유 : 둘만 손해고 나머지 13명한테 따라잡힘
요안 778
2025. 3. 27. 오후 3:3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