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에 있는 Fat Albert's라는 펍입니다!
예전에는 3 alley pub이라는 이름이었는데요,
그래서 친구들이랑은 '삼거리 술집'으로도 많이 불렀었는데 이름이 바뀌었네요.


이태원이니까 해외 맥주도 많이 파는데, 의외로 그냥 오비맥주가 굉장히 맛있슴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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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닭다리랑 윙인데, 양념은 가장 매운맛인 insane을 시켰어요.
알바형이 가져다주면서 절대로 눈 비비지 말라고 주의를 줍니다.
맛은 엽떡 매운맛보다 더 매운 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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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나초와 스패니시 딥. 시금치 딥인데 나초와 잘 어울려요.
인세인 먹다가 매우면 한 개씩 집어먹으면 좋음...



외국인 손님이 많이 오는 가게라 서빙하는 분들이 영어를 매우 잘 하십니다.
그렇다고 한국어를 못 하시는 것도 아니라 부담없이 가셔도 괜찮아요.

하지만 전부 한글을 잘 하는건 아니라서, 검은머리 동양인처럼 보이는 형에게
한글로 주문했더니 '익스큐즈미 서?' 하면서 못 알아듣는 경우도 흔해요.

반대로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서양인 알바누나가 '두분이세요?' 라고 유창하게
물어보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