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글을 쓸까말까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놀란님이 이렇게 좋은 분이라는걸 다른 분들도 아셨음 해서요
얼마 전 새벽에 방송 하실 때 전화데이트를 여셨어요
그때 제가 처음으로 걸어서 긴 시간 동안 제 개인적인 얘기를 나눴는데 제가 살아온게 많이 힘들다보니 무거운 얘기가 오갔어요
그때 채팅창에서도 많은 분들이 안타까워 해주시고 좋은 말씀들도 많이 해주셨는데 놀란님께서 힘든 일 있으면 언제든 연락 주시라고 해주셨었어요
그리고 며칠 전에 제 친오빠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서 제가 너무 큰 충격을 받았고 오빠의 죽음에 너무 말도 안 되는 일들이 얽혀 있어서 너무 마음이 복잡 하더라구요
제가 최근에 연락하고 지내는 사람도 없고 해서 어디 털어놓을 곳이 없었는데 놀란님 생각이 나서 실례인건 알았지만 당장 제가 답답해서 미칠 지경이라 연락을 드렸었어요
그런데 정말 친절하고 상냥하게 위로를 해주셨고 그 당시로만 연락을 끊는게 아니라 상을 치루는 중간중간 밥은 먹었냐면서 걱정을 많이 해주셨어요
저랑 놀란님은 얼굴 한 번 본 적도 없고 그저 스트리머와 시청자 사이인데도 이렇게 신경 써주셔서 정말 많이 위로가 됐어요
어디 얘기 할 곳도 없어서 답답 했는데 부담 되는 무거운 얘기에도 친절하게 위로 해주셔서 어떻게 갚아야할지 모르겠네요
다른 분들도 놀란님이 이렇게 속 깊고 좋으신 분이라는거 꼭 아셨으면 해서 올립니다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왜그러고사냐
고멤분들 다 좋으신거 같아요
2020. 9. 30. 오전 8:4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