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날 어느 한 옛날, 곰 한마리와 느그랑이 한 마리가 살고 있었어요.
곰은 팬치라고 불렀고, 느그랑이는 왁굳이라고 불렀어요.
그들은 너무 인간이 되고 싶어했어요.
"아, 씨.. 느그랑이로 태어나는 수듄. 진짜
나 걍 인간 될래. 나 인간으로 만들어 줘."
"형.. 형도 인간 될라고?
나랑 같이 인간 하자 ㅎㅎ"
"응~ 꺼져~
"인간 해도 너랑은 죽어도 같이 인간 안해요~"
(ㅅㅂ)
곰과 느그랑이가 투닥투닥 할 때, 환웅이 나타났어요.
"곰아, 느그랑이야. 인간이 되고 싶다 하였느냐?"
"네, 선생님. 킹간이 되고 싶어요. 킹간 되게 해 주세요. 해줘요. 해줘."
"오?? 킹간 될 각????"
"허허, 너희의 간절함은 잘 보았다.
내가 너희를 시험 하겠다. 여기 마늘은 느그랑이가 들고,
쑥은 곰이 들고 있거라."
"ㅈㄴ 수상한데..? ㅅㅂ 이러고 나중에 라고할뻔~ 하는거 아냐?"
"...왁두 너는 고집이 쎄니, 100일동안 마늘만 먹고 고집을 부리지 않으면 사람이 되게 해주겠다."
"제가 왜 그래야하는데요? 사람이 될 수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데 왜 내가 리스크 감당해야하는거에요?? 예?!"
"응~ 탈락!"
(ㅈ대따)
"그럼 팬치 너는 그 쑥을 100일동안 뇌절하지 않고
먹으면 인간이 되게 해주겠다."
"....저기 선생님."
"..내 이름은 환웅이다 ㅅㄲ들아"
"네, 환웅님. 알겠습니다. 저는 그렇게 하겠습니다."
"알았다. 그럼 이만 가보.."
"킹치만!!!!!"
"왁굳형이 없는 인간세계는 저에게 의미 없습니다.
제가... 제가 대신 왁굳형의 마늘도 100일동안 먹겠습니다."
"그러니까 부디...
왁굳형도 인간이 되게 해주시겠어요??
왁굳형 나 잘했지??"
"팬치쿤!!!! ㅈㄴ 멋있어!!!!"
"응~ 뇌절~ 너도 탈락!"
(아 ㅅㅂ ㅈ.대.따.)
그렇게 해서 환웅의 시험을 입구컷 당한
곰과 느그랑이는 죽을때까지
곰과 느그랑이로 살았답니다~
교훈: 느그랑이 수듄
-끗-
옛날 동화나 신화들은 마음 따뜻한 교훈이 항상 있는거 같아요~ 😍
아니 이왜인? 꾸준추인가..흠




탈퇴한회원
2021. 8. 21. 오전 2:5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