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오영택
출생년월일: 1987.07.24
현재 활동 명: Jenny Hoon
기타 활동 명: Woo Wak Good, MC Wakgood, 왁두
제니훈은 오사카에서 태어난 한일 혼혈 미국인 디자이너로써
이번 FILA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한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디자이너이다.
사실 제니훈은 처음부터 디자이너로서의 커리어를 쌓아온 사람은 아니다.
그는 뉴욕 한복판에서 노숙자를 추격하는 영상의 주인공으로 유명해졌던 이른바 인터넷 인플루엔서 였다.
예전의 그는 언제나 말버릇처럼
‘I hate fuxxing homeless people’
이라며 돌아다니던 사회에 불만을 품은 반항적인 애티튜드를 보이는 사내였다.
하지만 노숙자 추격영상의 여파가 워낙 컸어서 일까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특이한 행적과 독특한 스타일을 가진 그와 만나길 원했다.
원래도 반항적인 그의 성격과 패션스타일이 합쳐져 그는 현지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그렇게 범국제적인 인기를 누리던 제니 훈 은 어느날 갑자기 모국인 오사카에서 대학을 다니기 위해
홀연히 종적을 감추고 사라졌다.
이 일은 각지의 매스컴에서도 꽤 화제가 됐었다.
몇일 전 까지만 해도 베버리 힐즈에 있는 대저택을 구매한 그 였기에
갑작스레 일본으로 향하는건 도통 이해 할 수 없는 행적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던 와중
최근 오사카 등지에서 희안한 소문이 들리기 시작했다.
'우왁굳'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어느 예술가에 대한 소문이었다.
그는 통기타를 들고 길거리에서 휘성의 'Rain drop'을 부르며 인파를 모으는가 하면
어느 날은 갑자기 개인방송을 켜서 독창적인 스타일의 그림과 옷들을 공유하기도 했다.
하지만 고작 길거리 공연과 인터넷 방송으로는 그의 예술성을 완전히 풀지 못해서 일까?
제니 훈은 힙합앨범을 만들기 위해 평소 알고 지내던 유수의 뮤지션 동료들에게 비트 메이킹을 배우려고 찾아 갔고
그는 고작 2시간만에 콧대높은 전문프로듀서들 마저도 들썩이게 한
2분18초 짜리의 짧은 비트를 만들었는데
여기에 그의 프리스타일 랩과 훅을 섞은 것이 바로
그 전설적인 우왁굳 1st 싱글인
‘붕붕 Remix’ 이다.
붕붕 Remix는 발표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며
먼저 선공개 했던 한국의 모든 음원사이트 6주 연속 1위를 해내는 미친 기록행진을 이어갔으며
모국인 일본의 오리콘 차트에서도 8주연속 1위를 차지 하며
많은 한국의 힙합 아티스트들이 일본에서 활약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발매 2주 후에는 그의 유년기를 보낸 미국에서도 반응이 왔는데
그 결과는 정말로 놀라웠다.
이미 많은 해외의 전문가들에게 높이 평가를 받았으며
메타크리틱 96점 피치포크 9점을 기록하며 말 그대로 역대급 행보를 보여주었다.
MC 왁굳은 한동안 Grade of Blizzard (Di$$ track), Master Don’t Kill Me, Angrymer, Waksrada 등의
명반을 연달아 제작해내며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등재 되는 등 몇개월 만에 최정상급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한다.
음악에서의 커리어로도 만족하지 못한 그는 마침 한국에서 조용히 시장조사를 하고 있던
샤넬의 헤드 디렉터 칼 라거 펠트와 연락을 주고 받다가
그로 부터 여러가진 조언과 동기부여를 얻어
다시금 디자이너였던 시절의 ‘제니 훈’으로 돌아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요즘 급성장 중인 기업
FILA와의 콜라보 제품 발매 소식을 발표했다.
수많은 아티스트적 업적을 가진 그 가
제 2의 고향인 한국에서 대체 또 어떤 예측불허의 행보를 보일지
앞으로 그의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그의 명언을 마지막으로 글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Please just keep calm and looking yourself.’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중심에 위치한 MC 왁굳의 시그니처 마크)
(MC왁굳으로 활동할때의 제니 훈의 프로필 사진)
(이 글은 3분만에 작성된 조잡한 유우머 글입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 왁굳형을 찬양합시다)
dajugeum
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
2018. 5. 28. 오전 5: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