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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u/ultradolp 의 코멘트를 번역한 글이다. 원본 글보다 더 자세하게 설명했기에 선택했다. 간략하게 정리해서 쓴 번역이니 원본 내용과 1대1로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출처: https://www.reddit.com/r/Hololive/comments/ne4pir/matsuri_talks_about_the_cost_of_making_an/
마츠리 오피셜로, 오리지널 노래 만드는데 몇백만엔 정도 든다고 합니다. 그것도 자기 주머니에서 내는 거라 꽤 비싸다고 해요. 홀로라이브에서는 노래 만드는 건 자기 자신의 선택이고, 회사 쪽에서 음악활동을 강요하지 않기 때문에 자금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회사에서 지원하는 것은 서류 준비와 법적 권리 지원 (저작권 등등), 탤런트를 홍보하기 위한 마케팅 캠페인 (원한다면 추가로 더 할 수 있지만, 회사에선 자금지원 X), 음악 작곡/제작에 필요한 인맥 찾기 (스폰서, 믹싱 등등)입니다.
커버 회사에서는 아바타 관련 전문 장비 (2D, 3D, 라이브 콘서트, 등등)도 지원하고 이쪽에 관련된 자금도 지원합니다.
꼭 명심할 점은, 음악 관련 활동은 필수가 아니므로 탤런트들이 원해서 직접 하는 것이기에, 회사에서는 자금을 지원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회사 쪽에서 원해서 음악활동을 해달라고 요청했을 경우, 회사 쪽에서는 자금을 무조권 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Bloom Live 콘서트나 회사에서 직접 제작한 곡 등등 이런 경우는 예외입니다.
몇몇 분들은 회사에서 자금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시겠지만, 음악활동은 탤런트들이 회사에게 사업 제안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악 제작뿐만 아니라 배포, 수익화, 채널 홍보 등등 여러 가지 사업적으로 활동하는 것이니까요.
그러면 왜 이렇게 비싼가? 그 대답은 여러 방면에서 봐야 합니다. 오리지널 노래 제작엔 작곡가, 작사, 오디오 믹서, 뮤직 비디오 메이커 등등 여러 전문 인재가 필요하기에 비쌀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수정 및 일정 변경과 기타 지원에도 추가적인 금액이 필요해요. 규모의 경제에 따라 금제적으로 간소화가 될 수 없기도 하고, 정해진 가격이 없기에 무엇을 만드느냐에 따라 가격도 달라집니다.
탤런트들의 협상력 또한 이 가격의 규모가 달라지기도 해요. 주로 음악과 관련된 활동이 적은 탤런트들은 이 협상력이 부족해서 비용을 절약할 수 없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마츠리가 몇백만엔이 든다고 한 거에요. 물론 본인의 인맥이 좋다면 더 가격을 줄일 수 있지요. 게다가 무엇을 하기에 따라 금액이 달라질 수도 있고, 퀄러티와 완성도를 위해 금액을 더 추가할 것인가, 선택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다음은 왜 어떤 특정 탤런트들은 오리지널 음악을 더 많이 제작할 수 있지만 왜 다른 탤런트들은 그렇게 못한다 라는 질문이 생깁니다. 이 질문의 답은 여러 방향에서 봐야합니다. 가격의 주 원인이 무엇인가? 어떻게 줄일 수 있는가? 일단, 자신이 직접 음악 제작에 기여할 수 있다면, 가격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칼리오페, 아즈키, 소라 등등 자신이 직접 제작 (믹싱, 작곡, 등등)에 기여한다면 해당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고용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아즈키의 경우는 회사에서 자금을 지원해야 하는 경우라서 예외입니다. 또는 관련 분야에 친분이 있어 누구를 고용/섭외해야 하는지 아는 경우, 또는 협상력이 뛰어난 경우 (아즈키, 스이세이) 가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칼리오페의 경우, 본인이 음악가라 관련 분야에 뛰어나니, 다른 전문가를 많이 고용할 필요가 없어요. AZKi의 경우는, 회사에서 만든 버튜버 싱어 프로젝트라서 오리지널 곡의 자금을 지원해야 하기에 예외입니다.
정리해서 말하자면, 다른 탤런트들은 자신이 원해서 오리지널 곡을 만드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는 경우가 있고, 또 다른 탤런트들은 자신의 자금을 다른 우선순위(방송장비 등등)에 두는 경우가 있어요. 그렇기에 어느 탤런트는 오리지널 곡을 많이 만들 수 있고, 어느 다른 탤런트는 우선순위가 오리지널 곡이 아닌 경우가 있습니다.
하암세훈
2021. 10. 28. 오후 6: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