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잠이 안와서 끄적입니다...
일단 앞부분에 깔고 들어가야하는게
저는 16년도 초에 입덕했습니다
그때 왁굳형 돕겠다고 시작한게 썸네일 제작이었고 아직도 썸네일 만들었던 거 다 가지고 있습니다
대충 130개가량 만들었습니다
이때가 고등학생~대학생일 때인데 밤새 방송보다가
맨날 학교에서 잠만 자고 공부도 안해서 성적이고 학점이고 개판이고 앞날이 막막했었어요
글케 동아리방에서 밍기적거리면서 놀다가 예전부터 알던 한 회사를 썸네일 디자인쪽으로 지원해봤었죠(현 패러블)
얼떨결에 붙어서 대학 자퇴때리고 바로 상경했습니다
대표님께서 썸네일만으로는 돈 벌기 힘들대서 영상 독학으로 배우고 바로 유튜브 편집업계에 몸 담았습니다
지금도 따로 하고 있고 썸네일들도 하고있습니다
그렇게 악착같이 버티면서 사냐고 시참은 고사하고 생방도 자주 못 봤었죠
그렇게 살다가
어느 날 집에서 재택근무 하면서 편집하고 있는데 회사 사람들한테서 카톡이 엄청나게 오더라구요
내용이 회사 튀어오라고 해서 뭘 잘못했나하고 뛰어갔습니다
회사 앞에 도착하니까 직원 분이 지금 들어가면 계탄다고 하더라구요
들어가니까 왁굳형 빼고 그때 당시 겜스터 멤버 전원 다 있었습니다
그리고 밥 먹으러 가자고해서 다 같이 식당가서 점심을 먹고 다시 회사로 복귀했습니다
밥 다 먹고 왁굳형도 오나? 하면서
신기해하고 있는데 바로 뒤에 왁굳형이 들어오더군요
감격해서 다리에 힘 풀리면서
"형... 하면서 저 ㅇㅇ팬치에요" 하니까
"너가 걔라고?" 하면서 알아봐주셨습니다
알아봐줘서 진짜 고마웠어요
그래서 악수도 해보고 왜 계속 옆에 붙어있냐고 장난식으로 배빵도 맞았습니다 (아직도 그때 옷 가지고 있어요)
그렇게 계약 끝나고 쿨하게 가셨습니다
그 이후로 회사 일 돕는다고 여러가지하면서 갓젤님 관련 일도 도우면서 행복했어요
그후 다음 년도에 개인사정으로 패러블을 퇴사하고 1년정도 이리저리 치이며 살다가
요즘 다시 생방 꾸준하게 챙겨보기 시작했네요
끝
이건 계약하러 오셨을 때 같이 사진찍어주신 장수형님
문제되면 삭제하겠습니다
※용안 관련 질문 받지 않습니다※



이사야
2021. 12. 2. 오후 7: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