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이 분분한 베놈후기들에 개인적인 후기를 추가해봅니당

우선 저는 로멘스를 제외한 모든영화를 고루 보고

평점이 빈곤한 영화도 재밌게 보는 편입니다

마블영화는 블랙팬서빼고 다봣어여

저는 원작의 베놈이 어떤 놈인지는 잘 모릅니다

전문가 후기는 안믿는 쪽이에영

글의 중반에는 스포가 가득담긴 후기도 있읍니다

사실 제가 느낀바는 스포후기에 더 자세하게 써있으요



스포없는 후기만 원하시면 스크롤 맨밑으로 확 내려주세요

후기는 글쓴이 개인이 느낀 감상입니다!





스포없는 후기

영화를 다보고 난 후 먼저 든 생각은 절대 돈아깝진 않다임미다

우선 톰하디의 연기파워가 미쳤어오
베놈에 씌었을때는 ㄹㅇ로 톰하디가 연기하는지
베놈이 연기하는지 싶습니다

그리고 액션씬도 아주 맘에들어요
사실상 베놈이 멱살잡고 캐리하고
에디는 심해의 브론두마냥 질질 끌려다니는 느낌이지만 적제적소에 꽂히는 베놈의 거친 액션에 감탄이 나오네용

연기력과 액션이 나왓으니 나머진 스토리인데
우선 마블세계관 하나도 몰라도 영화 이해하는데 문제없습니다

영화 자체의 전개가 너무 빠른 느낌이지만
있을건 다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떡밥만뿌리고 풀리지 않는 의문들이 몇몇 보이네여

결론은 마블빠는 피하는게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적극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후기에 너무 얽메이지 마시고 그래도 보고싶다는 생각이 드시면 영화관에 가서 직접 느껴보세오!!


이상 스포없는 후기를 마치고 맨 밑에 스포후기 들어갑니다
영화 안보실 분들은 봐도좋아영


























































스포있는 후기

전반적인 스토리는 우선

세상의 부조리함을 파헤치는 우리의 열혈 인싸기자 에디찡이 대기업 라이프 파운뭐시기의 어두운 면을 자극하다가 직장 애인 집까지 모두 잃습니다

인싸는 인생이 망해도 인싸더군요
빈민가에서도 인싸생활을 하던 우리의 에디

한편 라이프 파운뭐시기에서는 지구는 망했어
우리의 미래는 우주다를 시전하며 소비만 해대는 인구과잉문제를 꼬집는데 요즘 자주 등장하는 주제더군요

이에 우주에서 살기 위해서는 외계인과 결합해야한다 에서 살짝 갑분싸지만 뭐 영화니까여

개인적으로 라이프 회장님 캐릭터는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아무튼 인도적문제에 죄착감을 가진 박사가 에디찡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에디찡은 라이프 연구소에서 베놈에게 씌워집니다


우리의 라이프 회장님도 외계인에 씌이는데 이놈은 외계인 무리의 팀장이라더군요

어딜 팀장나부랭이가 회장님한테 떽!!!

아무튼 팀장답게 베놈보다 더 못생겻고 강합니다

팀장의 목적은 자신의 동료들을 모두 지구로 데려오는 것

우리의 베놈도 처음엔 팀장과 같은 생각이었는데

자신은 외계인 무리에서 아싸인데다 지구는 아름답고 여기선 내가 짱짱맨이니 외계인 무리를 배신합니다

이다음은 뭐 뻔하죠
베놈과 에디 듀오는 멋지게 상대 봇을 터트립니다

여기까지 스토리 입니다



액션씬 얘기를 하자면

베놈이 사람 뜯어먹는 장면이 영화 내에 총 세번정도 나옵니다

하지만 청불이아니라 대충 뜯어먹는 느낌만 내고 말더군요

이게 매우 아쉬웠습니다

저는 원작의 베놈을 모르지만

베놈의 전투를 좀더 잔혹하고 더럽게 했다면 정말 좋았을거같아요



캐릭터 얘기로 들어가자면

우선 트레일러에서는 마냥 사람 처먹기 좋아하는 미치광이 먹방스트리머 같았지만

우리의 베놈 매우매우 신사였습미다

에디찡의 연애도 도와주고 너무 신사자너 ㅠㅠㅠ


그리고 에디 전여친에게
베놈이 빙의되어 에디를 구하는 장면이 있는데
베놈 여체화버전 완전 취향입니다 겁나 섹시해요 강한여성 너무조아 ㅠㅠㅠㅠ































영화 끝나자마자 쓰는 후기라 두서없고 정신없었을텐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 그리고 빌런히어로 라는 문구에 대해서

뭐지? 빌런히어로? 검은 하얀색이란 소린가?

이렇게 궁금했는데 영화를 보고 알겠네요

히어로는 살인을 하지 않지만 (안하려 하지만)

베놈은 악당을 쳐먹자나여?

하지만 우리의 히어로들도 쳐먹진 않지만 불구로 만들고...

악당을 쳐먹는 베놈
악당을 불구로 만드는 히어로

자 이제 누가 빌런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