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이 게시판에 글을 쓰는 라니입니다,,,

살면서 제가 이 게시판에 글을 쓸 수 있게 되는 영광스러운 날이 올 줄은 몰랐네요!

사실 진짜 숟가락 얹기라 여기 글을 써도 괜찮을 지 모르겠네요,,, 맨날 똥글만 써봐서,,,

저는 이번 영상에서

요렇게 중간중간 부분에 나오는 글의 번역을 담당했습니다!

저는 현재 감람스톤에서 챤님과 버거님을 담당으로 일본어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의 시작은 이 글에서부터 시작합니다,,,

https://cafe.naver.com/steamindiegame/5301572

처음 이 글을 봤을 때, 전 학교에서 동아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안 될 거라고 생각한 저는 일단 무지성으로 비볐는데 비챤님에게 답장이 와서 바로 짐 싸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 때 일본어로 비빈 저를 기억해 주신 비챤님이 이번 영상에 편지를 넣고 싶은데 번역이 가능하냐 물어봐 주셔서 다신 이런 기회가 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 저는 바로 개같이 하겠다고 비볐읍니다!!!!!!!!!

비챤님이 번역을 요청하신 원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나 자신은 볼품없고 초라해라며

다음의 날에 대한 일말의 기대도 없었다

무심코 내딛은 한 걸음으로

갑작스레 밀려들어온 혼란스러운 나날 속에서

정신없이 허우적대기만을 반복했다

올바른 길로 향하는지도 모른 채

앞을 향해 나아가는 것만 계속했다

그러다 끝없는 불안에 가득할 때면

언젠가는 지나가는 폭풍일 뿐이라고

서로를 마주하고 괜찮다고 다독였다

먼 미래에는 언젠가 지나치고 잊어버릴 존재지만

다시금 뒤돌아 봤을 때 행복했었다고 느껴준다면

지금밖에 이룰 수 없는 소중한 나날들 속에서

그 어떤 것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고마움을 안고

나는 살아갈게

이어진 길이 언제 어디까지 닿을 수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까지 지나왔던 날들이 후회로 바래지지 않게끔

오늘도 나아가자


제가 번역한 버전은 다음과 같습니당!


「自分はみすぼらしくて情けない」と思い

明日に少しの期待も出来なかった

なにげなく踏み出した一歩で

突然押し寄せる混乱の日々の中で

夢中でもがき続けた

正しい道に向かってるのかさえ分からないまま

ただ前を向き進み続けた

果てしない不安でいっぱいの時は

「いつかは過ぎ去る嵐にすぎない」と

互いに向き合い大丈夫だと言い聞かせた

未来では過ぎ去った存在になって忘れられてしまうかもしれないけど

再び振り返った時に幸せだったと思ってくれるなら

今しか叶えない大切な日々の中で

沢山のありがたみを感じながら

私は生きていく

この道が、いつどこまで続くか分からないけれど

過ぎ去った日々が後悔で色褪せないように

今日も進もう


사실 문학적인 표현들이 많아서,,,

일본 문학 작품을 직접 읽지는 않는 일개 대학생에겐 제법 어려운 원문이었습니다,,,

그래도 비챤님에게 폐를 끼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INFJ라는 MBTI를 극복하고 같이 일본어 교양을 듣는 일본인 분에게 먼저 말을 걸어 번역이 맞는지 여쭤보고 많은 조언을 구했습니다!! 제 사회성을 상당히 끌어다 쓴 기분이었습니다,,,

저는 번역을 할 때면 늘 빠지게 되는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의미를 살려 번역할지, 문법적으로 맞게 번역할지,,,

제가 선택한 것은 최대한 의미를 살리되 일본 분에게 여쭤봐 의미가 이해가 안 갈 정도로 어색한 표현이라면 문법을 택하는 길이었습니다. (지금 보니 문법을 많이 선택한 것 같아 아쉽읍니다,,,,,)

제가 이 글을 작성하게 된 이유는 여러분들이 한번 원문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적습니다,,,

내용이 너무 예쁩니다,,,,,,,,,,,,

제 부족한 번역으로는 살리지 못한 표현이 많아 아쉬운 것 같네요ㅜㅜㅜ

하지만 앞으로도 일본어 실력을 갈고 닦을 테니 이런 왕 숟가락 얹기가 가능하다면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그럼 여러분 신데브 1000만, 아니 그보다 위까지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킹아!!!!!!!

(이 사람이 비챤님의 진짜 일본어 실력을 트위터에서 확인한 건 부끄러운 번역을 보내드리고 얼마 뒤의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