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지고 싶다는 소원을 빌었는데 마법소녀가 된 것에 대하여. 2화
장르 : 현대액션판타지.
이전 화 줄거리 :
재능의 한계를 느낀 주르르(김주리)는 체육관을 그만 둔다. 체육관을 떠나 집에 가던 중 들개들에게 위협받던 할머니를 구하게된다. 그리고 그 할머니는 주르르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명목으로 주르르를 여섯번째 마법소녀로 만들고 마는데...
주요 설정
※ 마법소녀는 총 1000포인트를 모으면 소원을 이루게 됨.
1. 몬스터 1마리 퇴치 1포인트. 이때부터 변신 풀고 퇴근가능.
2. 희망찬, 오그라드는 대사를 시민들 앞에서 할 때. 10포인트.
3. 전형적인 마법소녀 시나리오대로 괴물을 쓰러뜨릴 경우. 100포인트.
전형적인 시나리오란? 위기에 굴하지 않는 마음을 표현한 대사->각성->필살기 사용. 승리.
예정 엔딩
최종 빌런은 자기가 가장 선망하던 격투기 챔피언.
돈과 명예 모든 것을 얻었다고 생각한 그 챔피언은 안으로부터 붕괴해 있었다. 그런 챔피언을 보고 물질보다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게 훨씬 행복하고 소중하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소원으로 강해진다 한들 주르르 자신처럼 순수하게 수련하고 노력했던 사람이 선수가 피해를 입게 될까봐 격투기 챔피언의 꿈도 접는다.
1컷.
효과음 : 파직, 파직, 파직!
김주리 : “이, 이게 뭐야...?”
마법소녀로 변한 김주리 주변으로 스파크가 터진다.
2컷
김주리 : 힘이 넘쳐...!
믿을 수 없다는 눈으로 자신의 하얀 장갑 낀 양손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
3컷
두 주먹을 불끈 쥔다.
효과음 : 꾸국!
4컷
주르르 놀란 얼굴.
독백 ‘지금껏 살면서 이렇게 몸에 힘이 넘치는 건 처음이야.’
5컷
주르르 옆 얼굴.
순간 깨닫는 표정. 눈 옆에 깨닫는 듯한 작은 스파크 효과.
6컷
“근데... 이 옷은 뭐야...?”
김주리의 두눈 클로즈업. 동공지진.
7컷
빠밤!
보라색 눈동자. 갈색 머리칼에 연갈색 브리치 넣은 주르르 머리카락과 혜성귀걸이 클로즈업
8컷
빰!
마법소녀 상의 클로즈업.
9컷.
빠밤!
검은 속바지에 풍성한 마법소녀 치마 클로즈업
10컷
치마와 함께 부츠도 클로즈업
11컷.
주르르, 라이토 짤처럼 머릴 감싸며 당혹한다.
“으아아악! 이 이상한 복장은 뭐야!”
12컷.
그런 모습에 흐뭇하게 웃는 할머니가 앞에 서서 말한다.
“후후, 보려면 자세히 봐야지.”
13컷.
퍼엉!
주르르 눈 앞에 갑자기 연기가 터진다.
14컷
빠밤!
그리고 화려한 전신거울이 밝은 효과와 함께 나타난다.
15컷
눈을 감고 만족스러운 얼굴로 팔짱을 낀 할머니.
할머니 말풍선
할머니 : “보아라, 이것이 바로 소녀들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마법소녀 복장이란다! 어떠냐, 너도-”
주르르 : “으악, 씨발 왜 안 벗겨져!!”
주르르 말풍선이 할머니 말풍선 가림.
16컷.
할머니 뒷모습과 이번에는 한발을 들고 부츠를 벗으려 안간힘을 쓰는 주르르 모습.
주르르 효과음 끄으으윽!
17컷.
결국 바닥에 주저 앉아 땀을 흘리며 어깨를 들썩이는 주르르.
효과음 : 허억, 허억, 허억...
18컷.
주르르 팔꿈치까지 오는 장갑을 벗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모습을 흐뭇하게 보는 할머니의 뒷모습.
할머니 : “호호, 그건 그렇게해선 벗겨지지 않는단다.”
19컷.
효과음 : 허억, 허억....
주르르 살짝 고개를 돌려 뒤돌아본다.
측면 얼굴 샷.
주르르 : “당신 누구야.”
20컷.
스으으으...!
그 순간 할머니 주변으로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드디어 내가 누구인지 묻는구나.”
21컷.
놀라 두눈을 부릅뜬 주르르.
“!”
22컷.
“알려주지... 내가 누구인지....”
스윽....
연기에 가려 할머니의 실루엣만 보인다.
23컷.
츠스스스!
마치 별이 박힌 구름같은 연기가 뿜어져 나와 일대를 완전히 가리기 시작한다.
24컷.
놀란 눈으로 주변을 바라보는 주르르와 검은 실루엣을 로우앵글로 올려다본다.
사방이 마치 사금을 뿌려놓은 것처럼 밤하늘 사이에 서있는 것 같은 광경.
25컷.
츠스스...
검은 실루엣이 점점 작아진다.
“나는 너처럼 강하고 착한 영혼을 가진 소녀를 찾아다녔어.”
26컷.
고양이만큼 작아진 실루엣.
“지금 이세상엔 부정적인 생각들이 가득해. 나와 조금만 달라도 서로를 미워하고 증오하고 있고 시기 질투하기 바빠.”
27컷.
긴장한 주르르 바스트샷.
주르르 생각 : 목소리가 어려졌다?
28컷.
검은 실루엣 바스트샷.
”그런 나쁜 생각들에서 태어난 괴물들이 세상을 이젠 부수기 시작했어. 너는 이제부터 그런 나쁜 괴물들을 막아야만 해.”
29컷.
실루엣의 시선으로 열받은 자세를 취하는 주르르를 올려다보는 장면.
주르르 : “무슨 말이야, 내가 왜 갑자기 괴물들이랑 싸워?!”
실루엣 : “내 모습을 보고도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
검은 실루엣 옆에 효과음 : 후후후....
30컷.
놀란 주르르 바스트샷.
“뭐?”
31컷.
효과음 : 후후후...
말풍선 : “마법소녀는 반드시 귀염둥이 마스코트를 가지고 있게 돼.... 그리고 무조건 마법소녀는 자신의 마스코트를 사랑하게 되어 있지.”
32컷.
실루엣 : “그게 바로 마법소녀와 마스코트의 숙명이니까!”
33컷.
멍한표정의 주르르 바스트샷.
‘...마스코트?’
34컷.
효과음 : 스르르륵!
안개가 걷히기 시작한다.
35컷.
주르르 : “...?!”
그 순간 주르르는 당혹스러운 얼굴. 로우앵글.
36컷.
효과음 : 두둥!
다롱이 발.
37컷.
다롱이 팔.
효과음 : 뚱!
38컷.
다롱이 얼굴.
효과음 : 땅!
39컷.
양팔을 벌리며 한껏 귀여운척 하는 다롱이.
“반가워! 나는 다롱이라고 해!”
40컷.
주르르, 다롱이 원경에서 골목길 하이앵글.
숨막힐 듯 정적이 내려앉은 밤하늘.
효과음 : 휘이잉....
41컷.
“이게... 마스코트라고?”
주르르 황당한 얼굴.
42컷.
눈 앞에는 팔다리가 달린 소주병이 서서 멍하니 주르르를 올려다보고 있다.
멜빵바지를 입은 소주병은 두발로 서서, 순정만화에 나올 법한 초롱초롱한 눈을 가지고 있다.
열받게 홍조까지 있다.
43컷.
주르르의 반응에 당황한 소주병이 뒷머리를 긁적인다.
“어, 어랏?! 다른 마법소녀들은 날 보자마자 좋아했는데?! 에헷!”
44컷.
순정만화 눈깔로 표정변화 없이 보며 한껏 귀여운 포즈를 취한다.
“데헷! 너는 내가 귀엽지 않은걸까나?!”
“....”
45컷.
다롱이 한숨.
“하아! 이건 어때! 쓰다듬고 싶지?!”
다롱이 고양이포즈.
46컷.
“어때?! 막 배방구 먹이고 싶지?!”
다롱이 강아지처럼 긴다.
47컷.
효과음 : 빠직!
“어니! 어떻게 이렇게 반응이 없을 수가 있어?! 다른 마법소녀들은 나만보면 정신을 못차렸는데!”
적반하장으로 다롱이 이마에 화난 핏줄선 표시.
48컷.
얼굴을 숙인 주르르.
음영처리돼 얼굴이 안보며 무섭게 보인다.
주르르 “야....”
다롱이 “?!”
49컷.
큰 폰트로 말풍선.
“너는 소주병한테 배방구를 하겠냐!!!!!”
다롱이를 향해 팔을 뻗으며 돌진하는 주르르.
50컷.
자신을 향해 야차처럼 달려드는 주르르를 올려다보는 다롱이.
“내가... 소주병이라고?”
51컷.
콰앙-!
“커억?!”
멱살 째로 바닥에 다롱이 쳐박힌다.
바닥이 박살나며 소주병이 바닥을 파고들어간다.
52컷.
주르르 험악한 얼굴.
“지금 나랑 장난 치고 싶은거야?”
“이, 이게 어떻게?!”
53컷.
효과음 : 콰악!
주르르의 손이 소주병 마스코트의 주둥이를 움켜쥔다.
54컷.
“!”
깜짝 놀라는 다롱이 얼굴.
55컷.
말풍선 : 너... 어서 나를 원래모습으로 돌려내. 그러지 않는다면....
56컷.
효과음 : 고오오오...!
잔뜩 무서운 얼굴로 소주병을 내려다본다.
“안그러면 머릴까서 마셔버릴거니까.”
“히익!”
57컷.
소주병 울먹인다. 눈물이 흐른다.
“어, 어떻게 그런 심한 말을...!”
58컷.
다롱이, 고양이의 머리를 잘라서 피를 마시는 듯한 주르르의 실루엣을 상상하며 오들오들 떤다.
59컷.
“말해, 따버리기 전에.”
끼릭, 끼릭...!
소주병의 뚜껑을 돌리듯 소주병의 뚜껑을 돌리기 시작한다.
다롱이 비명 : 쯔아아아악!
60컷.
두눈이 커지고 얼굴이 빨개진 다롱이.
“부, 불가능해!”
“어째서?”
“네가 할당량을 다 채우기 전에는 안돼!”
61컷.
고개를 갸웃하는 주르르 얼굴.
“할당량?”
62컷.
효과음 : 치이잉-!
허공에 세로로 긴, 마치 온도계처럼 생긴 긴, 1,000도까지 체크된 분홍빛 유리관이 떠올랐다.
51컷.
놀란 주르르의 얼굴샷.
“이건...?”
63컷.
“이건 네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채워야할 희망이야.”
“희망?”
64컷
툭.
주르르 병나발을 놓는다.
다롱이 : “아야!”
65컷.
툭툭.
먼지를 털며 다롱이 바닥에서 일어난다.
“네가 거기 희망의 온도계를 다 채우면 네가 바랬던 소원을 이룰 수 있게 되는거지.”
66컷.
주르르 못미덥다는 듯 다롱이를 쳐다본다.
67컷.
주르르는 자신의 윗옷을 잡아당기며 뚱하게 말했다.
“됐고, 이거, 이 옷이나 좀 어떻게 벗게 해줘. 소원이니 뭐니 상관 없으니까.”
“말했잖아! 불가능하다고!”
“왜?”
68컷.
열불내는 다롱이.
“네가 변신할 수 있는 건, 주변에 괴물이 있을 때 뿐이야! 그 괴물을 쓰러뜨리기 전에는 원래모습으로 돌아갈 수 없어!”
“...괴물?”
69컷.
효과음 콰앙-!
70컷.
소리가 난 방향을 바라보는 주르르.
“!”
71컷.
골목길에서 번화가 쪽을 바라보는 정면샷.
시민1 : 괴물이다!
시민2 : 으악 살려주세요!
72컷.
다롱이 하이앵글.
“저게 바로 네 할당량이야.”
73컷.
잔뜩 굳은 얼굴의 주르르.
74컷.
꾸욱.
그때 제자리에서 있는 주르르의 손을 다롱이가 잡는다.
“저 괴물을 쓰러뜨릴 수 있는 건 바로 너 뿐이야.”
75컷.
다롱이 얼빡샷.
“제발 사람들을 구해줘, 마법소녀!”
76컷.
주르르 말풍선.
“...일단 알았어.”
“헉! 정말?!”
77컷.
무표정한 주르르.
“아니, 일단 상황만 보자고.”
78컷.
다롱이 손을 하찮게 뿌리치는 주르르.
다롱이 말풍선 없이 하찮게 ‘앗’
79컷.
주르르 혐오스러운 얼굴로 다롱이 내려다본다.
“어우... 생긴거 진짜 개싫어.”
다롱이 효과음 앗....
80컷.
다롱이 바닥에 쪼그려 앉아있고.
무표정한 주르르가 멋있게 골목길을 걸어가는 컷.
81컷.
쾅, 콰과광!
꺄아아악!
비명과 폭발음.
82컷.
어느새 불이나고 엉망이 된 번화가 미들 앵글.
83컷.
주르르 말풍선.
“아니....”
84컷.
당황한 주르르의 얼굴.
주르르 대사 “이건 너무 괴물이잖아.”
85컷.
효과음 : 쿠구구구구
꺄아아악!
5미터 정도의 키에 거대한 근육질의 피콜로 더듬이를 가진 푸른색 헐크, 사람 한명을 손에 쥐고 있다.
86컷.
크워어어어!
더듬이를 가진 헐크 포효 전신샷.
87컷.
주르르 : “저걸... 쓰러뜨리라고?”
당황한 주르르의 바스트샷. 로우앵글.
(2화 끝)
3화 예고.
3화에서 미지의 마법소녀 고세구와 얼떨결에 싸우고 헤어진다.
그리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김주리는 편의점 알바중인 원래 모습의 고세구랑 마주친다.
하지만 둘은 이를 악물고 서로 못알아본 척하기 시작하는데....
1화 보러가기.
T없oi맑은or이
2022. 8. 14. 오후 5:5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