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ELEMENT-0]]]
빅-데이터맨 : 5분만 투자해서 읽는다면
팬치도 컴잘알로 만들어 드립니다.
삼창하고 시작합시다.
모니터만 바꿔도 삶의 질이 높아진다.
모니터만 바꿔도 삶의 질이 높아진다.
모니터만 바꿔도 삶의 질이 높아진다.시작
※ 필독 (1) : 모니터를 사고 싶지만 찾을 시간과 관련 지식이 없어서(귀찮아서) 고민하고 있는 컴알못 팬치들을 위해 눈높이에 맞게 작성된 글이니 컴잘알 팬치들은 왜 이 내용은 없냐 훈수 두지 말고 지금 당장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 필독 (2) : 모니터 구매의사가 확실하다면 현재 가용 가능한 구체적인 금액, 구체적인 사용 목적, 기타 제한 및 요구 사항을 확실하게 정해놓고 봐야 팬치에게 더 알맞은 제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 필독 (3) : 대부분 좋은 모니터는 그 수준에 비례하는 좋은 컴퓨터가 있어야 100%의 결과물을 출력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컴퓨터가 저사양이라면 모니터만 고집할 게 아니라 컴퓨터와 모니터의 성능을 함께 신경 써야 합니다.
기초
친애하는 팬치분들, 컴퓨터 모니터를 고를 때 아래 다섯 가지 요소(+기타)와 사용 목적, 가용 가능 금액을 바탕으로 고민해야 합니다. 아래 다섯 가지 요소는 모니터 구매 시 사양표에 대부분 표시되어있으므로 비교하기 쉽습니다. 요소들의 개념을 먼저 알아봅시다.
1. 크기
말 그대로 모니터의 화면 크기입니다. 단위는 보통 인치(inch)로 나타내며 대중적인 제품들은 24인치, 27인치 32인치 정도로 규격화되어 있습니다. 팬치가 사용할 컴퓨터 책상 크기와 제품의 실 사이즈를 비교해서 어느 정도 여유 공간을 확보해두면 좋습니다.
2. 해상도
화면을 몇 개의 픽셀이 구성했는가를 나타내는 수로 화면의 선명도를 결정짓는 수치입니다. 높을수록 단위 당 픽셀 수가 많아 더 선명합니다. 대개 모니터의 경우 HD(1,280 x 720), FHD(1,920 x 1,080), QHD(2560 x 1440), UHD(3,840 x 2,160) 순으로 규격화되어 있습니다. (QHD 이상의 고해상도 모니터를 구입해서 기존의 FHD 환경으로 하던 게임을 같은 프레임을 유지하며 하기 위해서는 모니터 업그레이드 수준에 비례해서 더 업그레이드된 고사양 본체가 필요합니다.)
3. 최대 주사율
초당 보이는 정지 이미지의 수, 모니터에서 표시할 수 있는 최대 FPS(frame per second)를 말합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모니터가 1초에 보여주는 그림의 숫자로 이 숫자가 높을수록 1초에 더 많은 그림을 보여줘 화면 속 움직임이 부드럽게 보입니다. 단위는 보통 hz로 표시하고 대중적인 모니터는 60hz, 75hz, 120hz, 144hz, 165hz, 240hz(QHD ~ UHD 출시X) 등으로 규격화되어 있습니다. 팬치에게 돈이 남아돈다면 무적권 고 주사율(144hz 이상) 이 최고입니다. (고 주사율의 모니터를 백분 활용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고사양의 본체가 있어야 합니다. 고 주사율 모니터만 산다고 팬치의 게임이 절대 고 주사율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오히려 애매한 사양의 본체로 고 주사율 모니터를 사용하면 고정된 프레임 유지를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게 되면 예를 들어 프레임이 70~120 사이로 널뛰기하게 되어서 팬치에 따라 60프레임 고정화면 보다 더 눈이 아프거나 렉이 있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으니 참고합시다.)
4. 브랜드
다른 전자제품과 비슷하게 머기업은 A/S와 디자인, 마감, 재질, 결점(불량화소 또는 데드픽셀이라고 부르며 조그맣고 까만 죽은 픽셀)과 같은 전반적인 품질, 사후 서비스 부분에서 우수한 대신 가격이 비쌉니다. 중소기업은 간단하게 가성비가 좋습니다. 무엇을 선택하는 게 더 낫다고 말할 수 없으므로 팬치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구입하길 바랍니다. 저는 중소를 쓰지만 돈이 여유로우면 무적권 머기업이 최고입니다. (좋은 중소 브랜드를 정 찾기 어렵다면(귀찮다면) 네이버 쇼핑 확인해서 리뷰 1,000개 이상, 별점 4.7~8 이상이면 꽤 믿을만 합니다.)
중소기업 제품을 구입하다 보면 옵션에 +10,000원이나 20,000원에 무결점이라는 추가 항목이 있을 수 있는데 이건 화면에 있는 결점(불량화소 또는 데드픽셀이라고 부르며 조그맣고 까만 죽은 픽셀) 을 제조사에서 검수를 진행해 각 제조사가 정한 수 이상의 결점이 발견된 제품은 보내지 않겠다는 말입니다. 옵션을 추가하지 않을 시에 양품이 올 수도 있지만 다수의 데드픽셀이 있는 제품을 받을 수도 있으니 이점 참고하길 바랍니다.
5. 패널
모니터의 핵심 부품으로 TN, IPS, VA 패널이 대표적이고 각 패널마다 약간씩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TN 패널은 빠른 응답속도를 보이는 대신 시야각이 좁고 색 표현이 부족하며 (사실 쓰는 사람을 많이 못 봤습니다), VA 패널은 깊은 명암비를 가진 대신 약간 느린 응답속도와(많이 개선되었다고 하는데 확실히는 모릅니다) 약간 부족한 색감을 보이는 등 개인적으로는 가장 무난하며, IPS 패널은 풍부한 색감을 보여주지만 오줌 액정 이슈나 검은 화면에서도 화면에 빛이 조금씩 비치는 '빛샘현상'이 심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앞에 언급한 모니터의 응답 속도는 ms(GTG(= Gray 색상에서 다른 색상으로 변경된 후 다시 Gray 색상으로 바뀔 때까지 걸리는 시간))로 나타냅니다. 중요해 보이지만 순간의 반응속도가 중요한 FPS게임팬치가 아니라면 5ms(GTG) 이하부터는 큰 차이를 느끼기 힘듭니다. FPS팬치는 최대한 1ms(GTG)에 가깝게, 그 외의 팬치들은 5ms(GTG) 이하만 기억합시다. 간혹 모니터 응답 속도에 OD라는 글자가 붙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제로 응답 속도를 높여주는 기능을 말하는데 OD 1ms의 뜻은 실제 GTG의 응답속도는 1ms보다 더 걸리지만 강제로 응답속도를 1ms로 만들어준다는 뜻으로 OD 기능을 사용하면 응답속도는 빨라질 수 있으나 역잔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강제로 응답속도를 1ms로 구현하는 OD 1ms 보다는 GTG 1ms 인 제품이 더 낫다는 점을 꼭 알아둡시다. 참고로 저는 VA 패널 씁니다.
기타. 연결 케이블
팬치가 사용하는 본체가 구입할 모니터와 연결이 가능한 제품인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고 주사율, 또는 고해상도의 모니터라면 추가적으로 가지고 있는 케이블이 그 성능을 다 구현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연결 가능 여부는 본체의 후면을 확인해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이 글을 보고 모니터를 구입할 정도의 팬치라면 또는 비교적 최근에 구입한 본체라면 아마 본체 후면에 HDMI나 DP포트가 있을 것입니다. 현재 출시되는 모니터 치고 HDMI나 DP포트가 없는 제품은 거의 없으니 알맞은 케이블을 받아서(구입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고 주사율, 고해상도 모니터를 구입했다면 추가적으로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사용하려고 하는 케이블이 모니터 구입 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제품이라면 저렴한 모델 (예를 들자면 HDMI 1.4 케이블)일 확률이 있는데 그런 제품들은 고 주사율 및 고해상도 기능을 이용하는데 제한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확인 후 지원하지 않는다면 기능을 지원하는 케이블을 따로 구입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DP 케이블을 이용하는 팬치는 20번 핀에 대한 안 좋은 이슈가 있으니 불안하다면 20번 핀이 더미핀이라고 써있는 브랜드의 DP 케이블을 따로 구매해서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심화
대부분의 팬치들이 크기에 대해 가장 크게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화면은 무조건 클수록 좋다’ 입니다. 화면은 크기만 크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닙니다. 화면의 크기를 정할 때는 크게 두 가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첫째, 크기와 해상도는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두 가지 요소는 서로 같이 고민을 해야 합니다. 앞서 설명했듯 해상도는 정해진 픽셀의 수를 의미하기 때문에 같은 해상도라면 화면이 커질수록 하나의 픽셀이 표시해야하는 범위(면적)가 넓어져 그것이 곧 선명도 저하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제품을 예를 들어 설명을 해봅시다.
같은 FHD 모니터(1,920 x 1,080)의 경우 32인치 크기의 모니터가 24인치 크기의 모니터보다 하나의 픽셀이 표시해야 하는 범위(면적)이 넓어지기 때문에 선명도가 떨어집니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같은 24인치 모니터라면 FHD모니터(1,920 x 1,080)보다 QHD모니터(2560 x 1440)가 같은 범위(면적)의 화면 안에 더 많은 픽셀이 있기 때문에 보다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고 같은 크기의 화면 안에 표시할 수 있는 창의 수 역시 많아집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쾌적한 모니터 환경은 FHD모니터의 경우 최대 24인치, QHD모니터의 경우 최대 32인치입니다.
둘째, 목적에 맞는 크기를 찾아 구매하는 게 중요합니다.
FPS게임(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프로게이머들은 화면이 크면 상황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대부분 24인치 화면을 사용하며 아무리 커도 27인치 초과로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FPS게임을 즐겨 하는 팬치라면 27인치를 초과하는 크기의 모니터는 지양하는 게 좋습니다. 반대로 영상미 있는 콘솔게임팬치, 서류작업이나 동영상 시청을 주목적으로 두고 있는 팬치들은 27인치 이상 화면이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화면 크기에 반해 해상도는 높을수록 좋은게 맞습니다. HD보다는 FHD가 좋고 FHD보다는 QHD가 좋으며 QHD보다는 UHD가 좋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해상도의 단계별로 상승하는 가격 폭이 매우 큰 편이고 UHD는 현재 PC에서 상용화 단계가 낮아 지원하는 콘텐츠가 많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구입하더라도 딱히 온전한 UHD화면을 볼 일이 없습니다. 널리 상용화가 되기를 기다리며(존버하며)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컴퓨터 주변기기의 성능을 대부분 4~5년으로 보고 있는 만큼 메리트와 가성비가 크게 떨어집니다. 돈이 정말 많거나 영상 화질에 크게 집착하는 팬치이거나 관련 전공자여서 활용도가 높은 팬치가 아니라면 그 정도 돈을 투자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최대 주사율은 보통 오버워치나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FPS게임에서 빠르고 부드러운 화면전환에 필요한 요소입니다. 평소에 60hz로 FPS게임을 하던 팬치가 144hz 모니터로 한번 FPS게임을 즐기다가 다시 60hz로 돌아가면 바로 모니터를 바꾸고 싶다 말할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고 주사율 모니터일수록 가격이 상당히 비싸지고 144hz 이상으로 일정 수치를 넘어가면 그 이후로는 60hz와 144hz의 차이만큼의 드라마틱 한 체감이 없습니다. 때문에 144hz 이상의 제품은 그 이상으로 올라가면 갈수록 더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며, FPS게임을 하지 않는 팬치들은 금전적 여유가 있는 게 아니라면 딱히 고 주사율 모니터를 구입할 이유가 없습니다.
주사율이 낮으면 눈이 아프거나 잔상이 보인다는 말들이 있지만 FPS게임팬치 또는 하드한 게임팬치가 아니라면 어차피 막눈인 팬치들은 크게 느끼지 못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앞에서 설명했듯 체감(저 주사율 제품을 사용하다가 고 주사율을 사용했을 때 느껴지는 차이)보다 역 체감(고 주사율 제품을 사용하다가 저 주사율 제품을 사용할 때 느껴지는 차이)이 더 심하기 때문에 기존에 저 주사율 모니터를 사용하던 팬치들이나 라이트한 게임팬치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60hz~75hz 사이의 일반적인 모니터를 사용하면 동영상이 덜 부드럽게 보이는 게 아닐까라는 걱정이 들 수도 있지만 현재 우리 팬치들이 보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동영상들은 60hz 이하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안심하고 구매해도 좋습니다.
결론
지금까지의 글을 다 읽은 팬치는 이제 모니터에 대해 꽤 다양한 지식을 얻었습니다. (인간 언저리로 진화)
(컴알못인 제가 오랜 기간 고군분투하며 얻은 지식을 스크롤 몇 번 슥슥 내려서 주워 먹은 걸 축하합니다.)
팬치는 이제 위 내용을 바탕으로 팬치에게 맞는 사양의 모니터를 찾아보면 됩니다.
간단히 예를 들어봅시다.
1. 단순 서류작업과 영화 등 동영상 시청을 큰 화면으로 할 수 있는 모델을 찾는 돈 많은 아조시 팬치는 30인치 이상의 화면, QHD(2560 x 1440)이상의 해상도, 75hz 아래의 최대 주사율, 대기업 제품을 구입하면 됩니다.
2. 배그를 공부보다 열심히 하는 돈 없는 백수 팬치는 24~27인치 화면, FHD(1,920 x 1,080), 144hz 이상의 최대 주사율, 중소기업 제품을 구입하면 됩니다.
3. 돈이 너무 많아 돈을 휴지대신 사용하는 만수르 팬치는27인치 이상 QHD(2560 x 1440), 165hz의 최대 주사율, 대기업 제품을 게임용으로 사고 무조컨 큰 크기, UHD(3,840 x 2,160), 144hz 이상 최대 주사율, 대기업 제품은 영상 감상용으로 듀얼 모니터 구성해서 쓰시면 됩니다. 사실 그냥 대기업 제품 제일 비싼거 사면 됩니다.
모니터는 마지막으로 뽑기 운이라는 가장 큰 변수가 있기 때문에(대기업 제품은 큰 상관없음) 믿는 신이 없으면 왁굳형에게라도 한차례기도 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불량품이 온다면 무상 교체는 해주겠지만 여러모로 상당히 귀찮습니다. 부족한 글 솜씨로 쓴 글을 끝까지 읽어준 팬치에게 감사하고 팬치에게 뽑기 운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세 줄 요약
1. 최대한 쉽게 요약한게 이정도니까
2. 세 줄 요약 원하는 팬치들은
3. 그냥 쓰던 모니터를 마저 쓰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팬치들을 위해 이틀동안
열심히 글 쓴 성의를 봐서라도 댓글 하나씩만 써주세오!
아싸가미래다
교수님 5분지났는데 왜 안끝나여
2019. 4. 25. 오전 5:3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