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피탕 감독 마왕입니다.
많은 아쉬움이 남는 가요제가 되었네요
이것저것 얘기 후 후기가 있습니다
후기부터 보고 싶으신 분은 밑쪽에 후기를 봐주세요
1. 오마쥬에 관해서
저는 원래 뮤비안을 3개 생각해두고 있었는데
A. 지금 현재의 그냥살아 컨셉
B. 밴드와 무대에 집중한 컨셉
C. 1번과 비슷하지만 고멤들이 트럭을 타고 다니며 응원하는 컨셉 ( 1번 처럼 유령컨셉이 아니라)
이렇게 구상하던 도중 디스코드 공지를 확인했고
이 공지를 보고 제가 큰 오해를 해버렸습니다
"아 레퍼런스나 오마쥬를 했으면 나중에 밝히면 괜찮구나" 라는 오해를 해버렸습니다
여기서 부터 모든게 꼬였는데요
이 부분은 왁굳님이 직접 애매하게 공지를 올린점 사과주셨습니다
제가 못알아들은건데 왁굳님이 사과를 하시니 너무 죄송해서 몸둘바를 몰랐습니다 ..
어쨋든 저는 가장 임팩트가 있는 A안을 채택했습니다
그리고 사실 오마쥬라고 표현 하긴 했지만 컨셉을(남들에게 보이지 않는 밴드가 옆에서 노래를 한다) 레퍼런스로 잡은것이고
오마쥬 한 장면은 첫 장면
예상치 못한곳에서 올라온다라는 장면을 오마쥬 했습니다
당시에는 오마쥬를 해도 된다는 인식이 있기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사용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오마쥬를 밝힐때는 세상은 그것을 사랑이라 부른다를 언급했습니다
이는 공지를 잘못 이해한 오로지 저의 잘못이 맞습니다
공지를 제대로 이해했다면 ... 충분히 아주 좋은 노래라
최대한 오마쥬 없이 갔을텐데 ...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2. 비슷한 장면에 대해서
장면들이 비슷한것에 대해선 세그사를 완전히 배끼고자 한것은 아닙니다
이런 류의 뮤비는 많기도 하고 클리셰를 가져와서 비슷한 구도와 연출이 보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 지하철 씬을 오마쥬로 사용하고 가져온것은 사실이지만
다른 장면들은 직접 팀원들과 구상한게 맞고
딱히 세그사에서 가져온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맵을 먼저 정하고 (편의점 , 대학 등)
엑스트라를 만들고 ( 알바생 , 학생 등 )
그 캐릭터에 맞는 구도와 연출은 전부 새로 짯습니다
물론 택배기사의 트럭씬이나 술집거리의 아저씨등 비슷한 장면이 있긴하지만
(술집거리는 맵제작이 너무 많아서 만두님의 상콘맵을 재활용)
세그사의 연출과 구도를 일부로 따오진 않았구요
(아직도 택배기사 하면 같이 차량안에 낑겨 부르는 연출 밖에 떠오르지않습니다 ...
이건 제 아이디어 부족입니다..)
장르의 유사성 때문에 그럴수도 있지만
다시와서 보면 확실히 비슷해보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뮤직비디오를 완전히 빼다 박아서 작업시간을 줄인 일은 절대 없습니다
각각 회의를 통해 결정된 것들 입니다
스토리라인도
세그사의 레퍼런스를 길게 가져온 저의 잘못입니다
아무래도 비슷한 컨셉의 음악과 비슷한 컨셉의 뮤비를 같이 가져온게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표절관련에 대해서는
이미 삼보마스터를 오마쥬로 밝힐 생각이여서
그분들께 메일과 dm 은 미리 보냈고
뮤비와 노래 전부
현직자에게 자문을 구했고 첫장면의 오마쥬와 클리셰를 따와서 비슷해 보이지만
절대 표절은 아니라는 확답도 받았습니다
(여전히 오마쥬는 사용해도 된다고 잘못 인식해서 그대로 진행 했습니다)
뭔가 해명글만 주구장창 쓰는거 같아서 진짜 후기 쓰겠습니다
1. 처음 구상했던 드래프트
드래프트는 부감독 제루씌와 함께
A. 뢴트게늄님 , 부정형인간님, 캘리칼리님
B. 뢴트게늄님 , 새우튀김님 , 캘리칼리님
C. 뢴트게늄님 , 부정형인간님 , 소피아님
이렇게 구상해놓고 있었고
A안의 노래는 지금과 다른 정통 락밴드를 구상하고 있었습니다
ONE OK ROCK , 히게단 , radwimps 같은 감성 밴드를 생각하고 있었고
B안은 정은지님의 하늘바라기 같은 희망을 주는 발라드를 생각하고 있었고
C안이 이제 저희 지금 컨셉인 그냥 살아의 컨셉 이였습니다
작곡가 분은 이 세가지 안을 전부 커버해주실거같은 리밋쿡이님을 생각하고 있었구요
맵은 작업속도와 퀄리티 전부 최상위라 생각한 힉민님을 생각해두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
A안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시다시피 캘리칼리님이 빠르게 선택당하셔서
저랑 제루씌는 진짜 식은땀을 흘리며 소피아님을 먼저 뽑을까 작곡가 분을 먼저 뽑을까 엄청 고민했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고멤가요제라고 하면 일단 작곡가분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작곡가 분을 선택하니 소피아님이 선택당하셔서 ...
결국 제작자들을 먼저 뽑고 나니 만두님 밖에 남아있지않았습니다
이때는 사실대로 말하자면 앞이 캄캄해졌습니다 만두님을 어떻게 살리지 ... 이런 생각 뿐이였죠
하지만 예상외로 C안에 정말 잘 맞는 보이스를 가지고 계셔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 곡에 대해서
리밋님은 처음에 댄스곡을 하자 하셧지만
(락에는 자신이 없으시다고...)
만두님을 도저히 댄스곡으로 살릴 수 없다고 생각해서
제가 락으로 밀어 붙였습니다 ...
그러다가 초안이 나왔는데
제 후기 방송에서 보신분들도 있겠지만 원래는 정말
상쾌한 락의 느낌으로 나왔습니다
상쾌하지만 낭만이 없는 ... 그런 느낌이였죠
그래서 리밋쿡이님에게 레퍼런스로
이런 느낌의 완전 낭만을 엄청 담아달라고 했습니다
리밋님도 바로 느낌이 오셧고 바로 하이라이트 부터 작곡에 들어가서
난 그냥살아 ~ 아주 잘살아~ 부터 날려버려 ~ 부분까지가 초안으로 나왔습니다
딱 이거라 생각해서 바로 ok를 하고 뮤비 콘티에 맞는
너무 좋은 노래가 나와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락에 자신이 없던 리밋님은 기타를 잘 표현하지 못하셔서 세션분을 데려왔는데요
그게 기타의 슬랩혀님 이십니다.
정말 기타를 리밋님이 원하시는데로 잘 쳐주셧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선뜻 스튜디오를 빌려주시고 음향관련 작업도 도와주신
모플리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희에 딱 어울리는 정말 좋은 가사를 써주신 네네쿠로님에게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노래는 거의 마감일의 한달 반 전에 나와서 조오금 팍팍한 감이 있긴했습니다 ^^;
노래가 나와야 뮤비를 시작하기 때문에 ...
3. 만두님과의 맞짱과 아바타에 관해서
만두님과는 진짜 맨날 싸웠는데
싸웠다는게 정말 정색하며 싸운것은 아니고
서로 드립을 치며 노는 느낌으로 투닥거리기는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서로 진짜 냉전마냥 싸울때가 있었는데
그게 바로 아바타 관련해서 문제였습니다
저의 의견은 지금 고멤들과 같이 애니풍 엑스트라를 쓰자
만두님의 의견은 애니풍 엑스트라는 만들기 너무 오래걸리니 실사 아바타를 쓰자
저는 조화를 선택했고 만두님은 차별점과 작업효율을 생각하신거죠
여기서 저는 낙화팀에 같이 있던 만두님의 엑스트라를 보고
이런 느낌의 아바타를 생각했고
그래서 서로 의견이 안맞던 도중
다른분들의 중재로 일단 3개를 해오기로 하자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이때 다들 과열된 분위기를 진정하고자 모두 디스코드방에서 나가게 되었고
저와 만두님은 바로 DM으로 화해했습니다
아이디어를 나누는 중에 이렇게 과열되는 토론은 당연히 있는 일이고
싸우고 화해하는느낌이 아니라 저 장면 처럼 극적 타결이 더 어울린다고 할 수 있겠군요
물론 이런 아바타는 컷 하긴 했습니다
그래서 만두님이 쌓인게 많으시더라구요 ^^;
부정형님의 다른 헤어스타일 ( 기각 )
감다뒤 오른쪽 의상 ( 기각 ) 등등
고멤분들의 의상은 처음에 9호님이 디자인 해주셨습니다
알잘딱하게 제가 하고 싶었던 걸 바로바로 만들어주신 9호님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의상 텍스쳐를 만들어주신 공리주의노예님도 너무 감사합니다
만두님이 너무 칭찬을 하셔서 침이 얼굴에 다 튀었습니다
물론 만두님이 혼자 아바타를 다 제작하기는 정말 힘드시니
아바타 제작자들을 더 모집해서 작업했습니다.
아바타제작자 분들도 정말 많이 도와주시고 모델들도 찾아주시고 아주 큰 힘이 되었습니다.
엑스트라 군중과 기타 기능을 넣어주신 디스커스건님
엑스트라 모델들을 발품 팔아 찾아주신 파산연단님
초반에 제작에 도움을 주신 삐용님
주조연 아바타를 담당해주신 쥬기님
대학생 아바타를 담당해주신 제루씌님
너무 감사합니다
4. 맵과 관련해서
힉민님이 워낙 빠르고 퀄리티도 좋으시긴 하지만
저희가 뮤비에 사용할 맵이 5~7개나 되어서
힉민님 혼자 하시면 정말 힘드시겠다 생각해서
루나르님을 모셔서 서브 맵 제작자로 같이 작업 했습니다
루나르님은 편의점과 주차장, 원룸을 담당해주셨고
힉민님은 전철과 오산대 , 움직이는 도로 ,리밋쿡이하우스,계륵각,술집거리,피날레 공연맵을 제작해주셧습니다
엄청난 작업량에도 불과하고 아무런 불평없이 제작해주신분에게 너무 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숨은 주역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처음에 달려와주신 3D 모델링 분들이 저희 숨은 주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단둘이무인도에서 님
베타쿤님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스터에그들을 제작 해주신 제루씌
(이스터에그)
아 그리고 저희에게 루석바를 빌려주셔서 원활한 팬미팅을 도와주신 카모뜨린님에게도 너무 감사합니다
5. 영상들과 일러스트에 관련해서
저희의 일상 비하인드나
팬미팅 편집등등 많은걸 도와주신
고래밥먹어님
저에게 부족한 예능감을 위해 예능형식 콘티를 짜주신
류느님
공식 일러스트를 제작해주신 다진마늘님 너무 감사합니다
그림이 너무 이쁨 ;;
6. 영상 촬영과 뮤비 촬영에 관하여
이제 모든 밑작업이 완료되서 노래의 가본을 가지고 뮤비 촬영에 임했습니다
약 4~5주전 부터 촬영을 시작하였고 촬영하는 날은 하루 3~4시간씩 촬영을 한거 같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한컷제외하고 전부 VRC 촬영을 하였고
그래서 몸연기가 많이 필요한 상황이였습니다
추석도 곂쳣기때문에 저 포함 5명이 모이질 않으면 시작을 할 수 없어서 ...
무지성으로 몸연기를 구했습니다
Arizen님
그완트님
롤리님
마이곰이님
버거공화국님
쁘징님
소벌도리님
판도링님
흠아저씨님
wangggumteuli님
개르미님
긍정ENFP아싸님
니즈님
마눌냥이님
찐빵님
언제 불러도 시간만 되신다면 무조건적으로 나와주신 모두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촬영파일이 490개나 되는 ...
아주 힘든 강행군에도 모두 힘든 내색 없이 따라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몸연기 분들은 비챤님의 비공식 팬미팅으로 보답해드리긴 한거같네요 ㅋㅋ)
그리고 촬영할때 항상 옆에서 제가 구도를 이상적이게 잡도록 훈수역할로 뽑은
낼름낼르미님
또윤또님
에게도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제가 상담을 요청하면 늙은 장로 같은 느낌으로 답을 주시는 선지자 같은 분들이였습니다
모두가 힘들어 할때 응원과 위로도 많이 해주셧구요 ..
그리고 드론과 서브 촬영을 도와주신
Moris님
라흐마트님
ForEstu님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드론을 사용안하기도 하고 잘 못쓰기도 해서 드론 컷을 도와주신 세분 너무 감사합니다
저의 촬영본이 마음에 안들때마다
세분의 촬영본을 가져다 쓸 수 있었기 때문에 너무 큰힘이 되었고 작업시간도 단축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촬영에 들어가기전
대략적인 스토리보드를 짜고 갔는데
스토리 보드를 그려주신 별탈!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너무 이쁘고 귀엽고 잘 알아볼수 있는 스토리보드를 작성해주셨습니다
저희는 기본적으로 전부 vrc 촬영이지만
딱 한컷 시네머신을 사용한 씬이 있습니다
저희 뮤비 3분 55초에 나오는 한 컷이구요
이 부분은 공개 거의 1~2주전에 합류하신 콘도요님이 만들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왁물원 글도 거의 없으시고 처음으로 비비는거라 하셔서 약간 불안했지만
얼마안남은 시간만큼 정말 열심히 해주시고 모두 작업을 할때 같이 즐겁게 작업을 해주셔서 아주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콘도요님의 모션을 가지고 힉민님이 시네머신 촬영을 해주셧습니다
이것은 저희 팀 부팀장이신 제루씌님과 함께 카메라 무빙을 연구하며
무려 60번의 컨펌으로 엄청 고생하셧을꺼라 생각하지만
그렇기에 더 완벽한 시네머신컷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61번이나 수정해가며 만들어주신 힉민님에게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영상의 마지막으로
색보정과 2D VFX를 작업해주신
니어:네클 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거의 이틀남기고 촬영이 끝났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촉박 했을수도 있지만
밤을 같이 세워가며 만들어주신것 ...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완성된 영상을 4k로 업스케일링 해주신 Arizen님에게도 너무 감사합니다
이 과정을 옆에서 잘 보좌해준 부팀장 제루씌님에게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합류하셔서 이쁜 섬네일을 만들어주신 밀크라지님도 너무 감사합니다
(현재 섬네일)
( 낭만 가득 낀얹은 썸네일 )
그리고 자막을 만들어주신 감람스톤의 Splatted 님 이쁜 자막 너무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도와주시고 즐겨주신 뢴트게늄님,부정형인간님,김치만두번영택사스가님,비챤님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는 가요제 입니다 ...
제가 공지를 잘 못 이해한것 때문에 모두의 고생이 희석된거 같아 마음도 편치 않습니다 ...
그래도 모두 응원해준 팀원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팀 분위기가 저희가 가장 좋다고 생각 할 정도로 너무 즐겁게 작업 했습니다.
비록 문제가 많긴 하지만 유튜브로 모두에게 저희의 낭만과 메세지를 전달 한거 같아서 너무 뿌듯했습니다
아쉬움도 많고 후회도 많지만 ...
정말 즐겁게 작업했습니다
낭만 김피탕 팀원들과 저희의 낭만을 지켜봐주신 팬들 모두 너무 감사드립니다




세균 연어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2. 9. 21. 오후 3: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