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 1일부터 시작해서 어쩌다보니 8개월차에 들어섰네요.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싶어 시작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난리 난 분위기라 관 가는 게 아니냐 하시는 분들도 있고, 후기글 남기시는 분들도 계셔서
정리를 그만 두는 것은 아니지만 저도 처음 시작할 때는 뭘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하기도 했고
혹시라도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해서 반은 정보공유, 반은 후기차원에서
7개월 간 어떤 생각으로 작성해왔는지 한 번 풀어봅니다.
정리 작성기준
※ 요약 : 최대한 클립과 다시보기를 보지 않고 정리글 하나만으로 파악이 가능하도록
개인적으로는
주르르님이나 편집자분들이
유튜브 관련으로 소스(+시간대) 파악하시려고 다시보기 검토하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여드리면
다른 일, 다음 일에 좀 더 시간을 많이 쓰실 수 있지 않을까?
이 생각을 기본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초반정리에 어느정도 익숙해졌을 땐, 모든 멘트를 일일히 따오려고도 했었습니다만
오히려 스크롤이 길어지게 되니 글을 읽을 때, 오히려 피로감을 일으킬 수도 있고 가독성에 방해가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시간을 줄여드리기 위해 쓰는 글인데 오히려 글을 읽는 데에 시간을 뺏기면 안되는게 아닐까.'
어느순간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 후 부터는 아주 중요한 멘트를 하시는 경우가 아닌 경우엔 최대한 말씀하신 의도나 뉘앙스는 유지할 수 있게 하되
최대한 압축해서 표현할 수 있는 문장을 생각하며 작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스크린샷도 최소화하여 파트를 넘어가거나 주요장면, 너무 길어지는 글의 흐름을 끊는 용으로 사용합니다)
유튭각을 의도하지 않으시고 플레이하시는 예, 후열 게임 (ex. 발로란트 / 오버워치) 쪽은
더 간략하게 작성하기도 하구요
좀 길어졌지만 간단하게
'이 날 방송의 이 시간대부터 이 시간대까지 무슨 내용을 다루셨고 어떤 상황이 있었다'
이것만 효율적으로 전달드릴 수 있다면 방송정리글을 쓰는 최대 목적은 달성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 주저리
형편없는 글 솜씨인데도 공개된 게시판에서 꾸준히만 하다보니
어쩌다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좋아해주시는 입장이 된 것도 같지만..
위에서 말씀드렸듯, 제 글 작성 최우선 순위는 르르님과 주동부, 그리고 이세돌멤버분들과 왁굳님인지라
글 작성구조상 타임라인에 비중을 더 많이두는편입니다.
그러다보니 굳이 유튭각에는 안쓰시겠다 싶은 클립이나 내용들은 많이 빼기도 하는데.. (ex. 발로란트때마다 매번 나오는 비명클립 등)
클립 따주시는분들 항상 너무 고생해주시는건 잘 알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방 당시엔 재밌게 넘어간 장면이지만 뇌절밈으로 이어질 수 있거나
외부에서 사용될 경우 억까로도 사용 될 수 있는 민감한 부분은 가급적이면 글 기록에 남기는 것도 지양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가끔 이거 재밌었는데 왜 없지 하는 부분도 있으실텐데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종종 달리는 피드백(주로 틀린부분), 댓글들 항상 다 확인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마지막으로
원래 이렇게까지 쓸 생각은 없었는데 본의아니게 엄청난 고봉밥 장문 글이 되어버렸네요
ㅎ;;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앞으로 여러가지로 바뀌더라도
링크랑 클립만 빠진 시간기록만으로도 어느 정도 목적(유튭각 시간 줄여드리기) 달성은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해
정리글 자체는 깨부하며 계속 작성해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정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주존사
pangpong
2022. 11. 10. 오전 6:5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