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왁굳 입니다.
최근 회원님들이 오해할 수 있는 사항이 있어 슬슬 재교육을 실시할 때가 되서 공지를 남깁니다.
예전부터 제 방송을 시청하셨던 분들이나 왁물원을 이용하셨던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1. 왁물원은 '건의사항' 을 받지 않습니다. (갑자기 그런게 아니라 원래 그렇습니다. 변한적이 없습니다.)
2. 또한 옳고 그름의 여부와 상관없이 토론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 2가지 행동에 대해서 방송을 오래 봐오신 분들이라면 제가 얼마나 수없이 강조한 내용인지 잘 아실겁니다.
다만 최근들어 몇가지 이유로 메일단에 대해 방송에서 몇번 언급했습니다만
카페에서 건의사항을 받지 않는 이유
1-1. 메일단은 극혐이다. 그러니 카페에 올리는게 더 떳떳하고 멋지다. 이런 이상한 기조가 퍼질지도 모르는 우려가 듭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자면 카페에 올리는게 가장 좋지 않습니다.
a. 왁물원은 건의사항을 받지 않는 커뮤니티이다. 단 건의사항은 이메일로만 접수한다.
b. 이메일로 정상적인 건의사항이 아닌 똥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c. 비겁하게 메일로 보내다니 그건 당당하지 못한게 있으니까 그런걸꺼다.
d. 갑자기 이메일로 보내지말고 카페에 적는게 좋아보입니다?? <<--- 현재 이 상황
* 메일단이 극혐이라는 이야기는 비정상적인 정신나간 건의사항(지생각에)을 날리는 경우이며 정상적인 건의사항은 여전히 메일로 받고 있음을 알립니다. (오해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1-2. 예전부터 수없이 말해왔던 카페에서 건의사항을 받지 않는 이유에 대해 간단히만 언급 드리겠습니다.
a. 진짜 필요하고 알잘딱한 건의사항이 나오는경우 = 0.1%
b. 불필요한 건의사항을 작성하고 사람들이 내 글을 보는걸 느끼는 경우 = 90%
c. 어느정도 필요한 건의사항 혹은 애매한 건의사항을 작성하고 사람들이 내가 쓴 글을 보는걸 느끼는 경우 = 9.9%
위와 같이 인간은 남들이 본인 글을 보지 않게 된다면 느낄요소가 없어지므로 불필요한 건의 자체를 하지 않게 되어 카페가 클린해 집니다. (정말 필요한 건의만을 하게 되므로 모든점에 있어 좋습니다. 단점이 없습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건의사항의 경우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카페에 올리게 되면 남들이 보게 되므로 필연적으로 싸움이 일어나거나 불필요한 사족들을 붙이게 되며 건의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1-3. 삼성이나 애플 사이트에 건의게시판 없습니다.
똑똑하신 분들이 채택한 이유가 있습니다.
1-4. 사람은 누구나 자기말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받아들여지지 않는 순간 흑화하거나 탄압 받았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본인 말이 받아들여지지 않음 = 무능한 관리자 + 독재 + 탄압 프레임으로 끌고감)
위와 같은 이유로 왁물원에서는 건의사항을 이메일로만 접수하고 있습니다.
카페에서 옳고 그름을 떠나서 토론이 금지인 이유
이 또한 수없이 강조해왔던 내용입니다.
서로 건전하고 올바른 토론을 통해 발전시켜 나가자 = 듣기에는 좋아보이지만 실제로는 유니콘 같은 것으로써
100% 유혈사태가 발생하게 되거나 의미없이 정체하게 됩니다.
미국이 최강의 나라가 된 이유는 다 같이 나라를 이끌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똑똑한 사람들이 이끌고 많은 사람들이 믿고 따라줬기 때문입니다.
(물론 모든 제도는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극단적인 엘리트주의는 경계해야 합니다. 왁물원도 그런쪽으로 운영하지는 않습니다. 스탭분들만 봐도 왁물원을 잘 아껴주실 것 같은 분들을 기준으로 뽑습니다.)
누군가 양보하냐 마냐 혹은 타협하냐 하지 않냐의 문제입니다.
이 곳은 '팬카페'이므로 더욱 그렇습니다.
ex ) 예를들면 이번 '여름 카페 배경'을 어떤색으로 할까?
1. 초록색으로 해요 ~! 이유는 어쩌구 저쩌구 이래서 그래서 초록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파랑색으로 해요 ~! 이유는 어쩌구 저쩌구 ...
3. 갈색으로 해요 ~! 이유는 어쩌구 저쩌구..
4. 노란색으로 해요 ~! 이유는 어쩌구 저쩌구..
결론 : 서로 싸우지 않게 하기 위해
초록색 40%
파랑색 40%
갈색 10%
노랑 10%
4가지 색을 섞은 하수구색으로 결정
(이유는 개 같이 아름답고 논리적으로 타당함. 초록과 파랑은 여름에 어울리니까 40%씩, 갈색과 노랑은 가을에 가깝지만 배척하지 않고 따뜻하게 안아주기 위해서 10%만 적용))
-> 이게 건전한 토론으로 인해 양측의 의견을 모두 수렴한 결과물인 것 입니다.
그냥 아무색이나 선택했어도 애매한 색상보다는 여름카페에 어울렸을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여기서 하수구색으로 할바에 그냥 4가지 중에 하나로 하는게 좋지 않았을까요? 라는 불만들이 나올수밖에 없고 (그냥 초록색으로 하는것보다 결론적으로 불만 더 많이 나오는게 킬포)
-> 하수구색이라뇨 우리들의 의견이 합쳐지고 서로 배려한 아름다운 색입니다. 무조건 하수구색과 비슷하다고 하수구 색이라고 비난하는건 '옳지 못하다'고 봅니다. 아무리 이쁘더라도 누군가의 의견을 배척한 색을 '독재적이고 강압적'으로 선택받는것 보다 조금 투박할 지라도 더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 이 지랄 납니다.
그리고 왁물원은 점점 망해가고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만 남아서 계속 하수구색만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나중에 그들도 더이상 토론할 사람이 없게 되자 다른 먹잇감을 찾아 떠나면서 왁물원은 종료됩니다....
즉 여러분들의 '공개적인 장소에서의 건전한 토론과 의견 공유'는 카페와 왁타버스를 퇴보하게 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것도 많이 좋게 말씀드린거고 무조건 망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로 부터 (다음시절) 많은 팬카페가 공정&평등하게 한다고 하며 이러한 이유로 서로 물고 뜯고 전부 망했습니다)
10대때를 생각해보시면 학교에서 건의사항 함은 있지만 대부분 받아들여 지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불만이었지만 그 이유가 뭐였을까요?
그렇게 하면 학교가 망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매점 늘리기, 음료 자판기 설치하기, PC방 만들기, 흡연실만들기, 당구장 만들기 등 학생의 본분과는 상관없이 먹고 노는것에만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어느정도는 스트레스 풀 요소들도 필요하긴 합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은 그걸 다 알고 계셔서 어느 정도까진 들어주지만 보통 안 들어주십니다.
(무조건 다수결 또한 망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왁물원이 네이버 카페 2위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원인이 저를 믿고 따라주신 팬 여러분들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행복한 가정의 구성원은 좋은 부모와 그걸 따르는 자녀인 경우가 많습니다.
왁물원은 팬카페 이므로 위와 같은 운영 지향성을 갖고 있다 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부모는 아니지만 왁물원 관리자로써 좋은 관리자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왁물원 공지 축소화로 공지속 공지링크를 눌러야 볼 수 있던 내용이었습니다.
조만간 공지를 재정비할 예정입니다.
발없는 둘기
2022. 12. 16. 오전 9: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