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방수팩)
때는 바다 놀러갔을 적..(이번주)
다이소에서 산 방수팩을 목에 매고 바다에서 놀고있었습니다..
그땐 몰랐습니다.. 저 샊.. 아니 저게 문제를 이르킬지.. 이래서 다이소란.. 이시국씨.. 어디계신가요..
신나게 놀고 있었습니다.
그 날은 유독 파도가 거센 날이었고 큰 파도가 오면 같이 점프하자며 친구에게 제안을 했고 파도가 오는 순간 점프를 했습니다.
파도에 휠쓸려 정신을 차리는 순간 저는 이미 그 선택을 후회하긴 늦었음을 직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목에는 줄만 있고 핸드폰이 담겨진 방수팩은 거친 파도와 함께 사라진겁니다..tlqkf..
친구들과 미친듯이 휘적이며 찾았고 두 눈을 뜬 채로 바다 속을 보기도 했으나.. 역시 흐릿하여 보이진 않았습니다..ㅠㅠㅠㅠ
그러던 도중 물안경을 낀 채로 수영하시는 분을 봤고 생각할 겨를도 없이 저는 그 분께로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황급히 가서는 부탁드렸습니다.
"죄송한데 ㅠㅠ 제가 핸드폰이 파도에 쓸려갔거든요. ㅠㅠㅠ 저기 어디인데 한번 찾아봐 주실 수 있나요."
그 분께서는 흔쾌히 허락하시며 같이가 수영하며 찾아 주셨습니다.
그 분이 수영한지 2분이 채 됬을까요.
갑자기 뒤집어 지는 그 분의 아름다운 자태를 보고는 '찾았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제 핸드폰을 들고 오셨습니다..
저는 감사인사와 함께 어떻게 찾으셨는지 여쭤봤고
그분께서 한마디 하셨습니다..
(그 상황을 재현하기 위한 사진)
(그래봐야 사건당일 펜션)
"수영하는데 바다 속에서 눈이 마주쳐서요. ^^"
그 후 감사 인사만 4번하고 친구들이 하마터면 왁굳형 수출할 뻔했다며 웃었고
물놀이 지겨울 때쯤 보물찾기 이벤트 해줘서 고맙다라 했습니다..
이상..끗..
p.s ㅡ 방수하난 오지게 잘되어있었습니드.. 그 깊이 들어갔는데 물하나 안들어갔더군요..
인생의 단맛짠맛을 다느낀..
미생물팬치
레게노
2019. 8. 23. 오전 2:35:06